통변하다 보면 나이 많은 이혼녀 아짐들이 자꾸 남자복을 물어봄 

아놔...나이 50먹어서 이혼까지 했으면서 남자복이 있기를 바라는 거 자체가...노어이 

어떤 40대는 27살 남자 사주명식 가져와서 자기랑 잘 어울리냐고 물어봄 

단체로 쳐돌았나...진짜...내가 불쌍해서 말은 못했다만 

그 나이면 가진 거 지키는 것에 집중하고 새로운 시도는 안 하는 게 좋음 

그 나이에 나 좋다는 젊은 남자는 나 뜯어먹는 인간들인데...아니면 보험사기 

아직도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지를 모른다니까...

40, 50먹은 애 딸린 이혼녀한테 생활비 다 대주고 지원해주는 남자는 70가까운 늙은이 뿐인데 

늙은이 수발 드는 거 쉬운 거 아님 

심지어 그 남자의 예전 가족들...전처와의 사이에서 낳은 애들 봐가면서 

신경전 펼치는 거 할 수 있겠음? 

또한 그 남자 본처가 왜 이혼했겠음? 

여자도 그 나이면 귀찮아서 굳이 이혼 안 함 

어렵게 재혼했는데 남편이 자기 애한테 지원을 안해줘서 서운하다는 여자...

이런 여자들 많음...어떻게든 새 남편 재산으로 자기 애한테 지원해주려고...

남편이 남편 애한테 지원할까봐 눈에 불을 켜고...아놔...

재혼처가 데려온 의붓아들에게 권력 물려준 사람이 딱 한 명 있는데 

고대 로마의 아우구스투스였음 

난 그런 여자들에게 이 얘기를 해주고 타임머신 타고 로마로 가시면 된다고 얘기해 줌 

그래도 못 알아들음...

이래서 재혼의 이혼율이 70%를 넘는다. 

그게 다 현실파악을 못해서 그런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