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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 문제라는걸 30년만에 깨달았음

역갤러(211.219) 2024.04.20 13:22:54
조회 159 추천 8 댓글 2

밖에서 보면 

좋은 대학교 나와서 권위있는 직장 다니는 명예로운 엄마 아빠

형편이 힘든 사람들한테 돈 빌려주거나 일하게 해줌

자식들이 공부 잘해서 좋은 대학만 가면 된다면서 

용돈 넉넉히 주고 과외 시켜줌


근데 현실은


1. 할머니 부려먹고 죽기전까지 학대

2. 엄마가 원하는 공부만 지원함 

3. 아빠엄마가 주변에 돈 빌려주느라, 사업때문에 대출하느라 자산 못 모으고 신용불량자된걸로 불쌍한척 피해자코스프레하며 자식들에게 고통을 전가 (너희를 키우느라 이렇게 됐다..)

4. 가스라이팅 끝난 오빠

5. 엄마의 나쁜짓 다 알고도 모른척하는 아빠

6. 흙수저 식 소통능력 


1번 이유: 나는 이게 우리집이 유구한 쏘시오/싸이코패스 집안인게 티난다고 봄. 

우리는 1층 할머니는 지하1층 살게 했고 할머니는 집안일 1층에서 함.

할머니 부르고싶으면 1층에서 지하1층까지 들리게 고함지르면서 불렀음.

1층에 내방 있었는데 사실상 안 쓰는 방이었고 거기 할머니 방으로 할 수 있었는데 그렇게 안함.

할머니 아플때 똥냄새난다고 욕하고 밤에 화장실갈때 시끄럽다고 욕하고 요양원에 집어넣은 다음엔 돌아가시기전까지 병문안 안 감.

나는 유아기부터 고등학생까지 이 과정 지켜보면서 엄마가 진짜 무서워서 엄마한테 끽소리도 못하게되고 나도 할머니 학대함. 


2번 이유: 나는 예체능 진로 가고싶었는데 그러고싶으면 내 돈으로 하라고 하면서 지원 안함.

엄마 말 잘들으면 돈이 나오고 엄마 말 안들으면 돈을 끊어버리는데 

이런식으로 자기말만 듣도록 길들임.

★돈끊는다는 협박에 YES 이러는 것도 해답이 아님~ YES해본적 있는데 뇌절치면서 연끊자는거냐!? 자살할거다!? 이럼~ ㄹㅇ 자살하려고함~ 


그리고 "공부만" 지웒해준 이유는 

자식이 조은대학가서 독립하라는 뜻이 아니고 

나 어른돼서도 엄마 밑에서 엄마 직원으로 사업 같이 하면 1인분 인건비 아낄 수 있어서 그런거임~ 


3번 이유: 친척 친구 학연 지연 모든 사람들한테 돈을 퍼주고 다니는 부분에서 경제관념 박살난걸 알 수 있음

ㅅㅌㅊ 집안은 가족 사이에서 돈 거래 엄격하게 금지하고 

주변에 돈빌려주고 다니지 말라고 철저하게 교육하는데 

우리는ㅋㅋ

- 5천만원 주기 전: 제발 빌려주면 안될까? 엄마가 요즘 일이 힘들어..

- 5천만원 빌려준 후: 그거 원래부터 니돈 아니잖아!!!

- 다른 가족들: ㅇㅇ맞아 그거 니돈 아님. 


어렸을때 내 명의 통장으로 5천만원 정도 모아주신거 뒤늦게 알고 엄마아빠한테 진짜 고마운 마음 들었는데

알고보니 자기 통장으로는 예금적금 불가능하고 금방 돈 써버려서 저축이 불가능하니까

가족명의로 만들어두었을 뿐이래 ㅋㅋㅋㅋㅋ

이렇게하면 중간에 은행이나 대출기관이 못빼가니까 ㅋㅋㅋ 

지 사업자금 부족하다고 5천만원 다시 빼감.. 


- 원룸 월세 살고있는거.. 전세로 옮기고싶어서 엄마가 모아준 5천만원으로 하고 싶어서 상담한건데

갑자기 자기 돈부족하다고 신세한탄 하면서 5천만원 주라고한거임


레전드





4번 이유: 

오빠가 인생 기구함 

어릴때부터 기숙학교 들어가고 수험생활 오래하고 엄마아빠 사랑 많이 못받으며 자랐다는 애정결핍 개심함 이거때문에 사람 미친 느낌임

근데 이걸 나한테 푼다 

엄마아빠가 잘못된거라고 말하면 나를 혼냄

이제 가스라이팅 끝나서 내가 무슨 말을 하든 

가족이 먼저다 죽을때 곁에 남는건 가족이다 이럼

한번이라도 대화를 하면 내가 자기랑 똑같이 생각할 때까지 나한테 폭언하고 욕을 함
도대체 자기가 왜 나한테 세뇌를 하는거임? 





5번 이유:

그냥 할말이 없음 아빠가 제일 병신임 끼리끼리임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에 어울리지도 않는 맥락에 안맞는 좋은 소리만 반복함

무슨 말을해도 공자말씀으로 넘어가는데 진짜 미쳐버릴것 같음

아니 집이 병신이라니까 고쳐야 한다니까 절대 현실세계로 넘어오질 않음

집에서 일어난 불미스러운 일들 다 모른척함




6번 흙수저식 소통법:

사업(자영업)한다고 돈을 많이 벌지만 의사소통능력이 진짜 개 ㅎㅌㅊ임

만나기도 싫은데 가족들이 항상 먼저 연락해서 

어쩌다가 한번이라도 만나서 대화하면 

욕하고 화낼 일이 아닌데 갑자기 급발진해서 욕하고 화내고 소리지르는게 일상임;

나는 이 병신같은 플로우가 이해되지도 않고 병신같아서 가만있는편인데

욕하지 말라고 하면 무논리 협박함 


나한테 주로 하는 말들

- 니가 그렇게 잘났어? 니가 특별한 존재인줄 아네? 니 혼자 고고하네?

- 그렇게 억울하면 경찰불러 고소해~

- 가족이니까 욕할 수 있는거야. 가족이니까 걱정되는 마음, 잘되라는 마음에서 욕할 수 있는거야. 폭력도 쓸 수 있는거야. 폭력이 아니라 사랑이야. 라고 가스라이팅함. 


내가 왜 저런말들었냐면 내가 지금 어디서 뭐하는지 자기들한테 솔직하게 말 안해서임 ㅇㅇ 

- 나는 미성년자 아님 30대 성인임

- 월급 벌고 있음

- 내 월급으로 월세 내고 있음

근데 저딴 소리 들어야함? 


내가 남자친구가 있든 여자친구가 있뜬 서울에서 놀고있든 

씨발 왜 보고해야하고 (이것도 엄마가 알면 눈뒤집어져서 숨기는거임 씨발)

숨겼다고 저런 욕 들어야함?

가족끼리라도 말하기 싫은거 말안하고 거리두면서 살자고 하니까 

니가 무슨 연예인이냐고 비꼬지


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부유한 부모님밑에서 편하게 자란 딸인데 

여기는 가족구성원 학대하고 

마음에 안들면 비꼬면서 수치심 주고, 그것도 안먹히면 욕하고 소리지르고

그런식으로는 대화가 안된다고 말하면 

나 혼자 이성적 합리적인 잘난체하는 사람이 되는 끔찍한 정신병자 소굴이었음


이게 정신병걸린 흙수저집단 아니면 뭐임

진짜 어쩌다가 한번 대화하면 이지랄나는데 

남자친구한테 가족 보여주기도 쪽팔려 미치겠음 

연끊고싶은데 나한테 집착하는게 제정신 아니라 미치겠다





내가 가족이랑 싸우는거 친구가 들었는데

정상적인 대화가 아니라고 그러더라 

말하기 싫다고하면 그냥 알겠다고 하면 되는거지 왜 욕하고 싸우려고 시동거는지도 이해가 안되고 

가족끼리 간섭하고 통제심한 느낌이라고 

서로 집착한다고 했음 


내 인생 알고보니 나락가는중 같은데 진짜 어떻게 연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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