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관심 생기면서 내가 계해일주라 계해일주가 어떤 성격인지 자주 찾아보거든.
근데 긍정적인 말은 거의 없고 주변사람들을 경쟁자로 보고 과시욕이 있어서 평생 외로운 팔자래.
이런 성향이 있는것도 어느정도는 맞는것 같아서 고치고 살려고 계속 스스로 자제도 해보고 노력하는데 남들 눈에는 그렇게 보이나봐.

난 아니라고, 스스로는 이런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하면서 사는데 이것도 가식인지 자아 성찰이 제대로 안된 것은 아닌지 하는 그런 생각이 드네
욕심이 있는 건 맞는데 이런 내 모습이 자꾸 남들을 불편하게 만드는건가 싶기도 하고.. 그래서 계해는 스스로를 뽐내려면 결국 악역이 될수 밖에 없는건가 싶기도 하고
자아실현하며 살고 싶지만 남들을 불편하게 만들고 싶진 않거든.

근데 조금만 일에 주도성을 가지려하면 자꾸 본의 아니게 계해의 본성?이 나와서 남들을 불편하게 만드나봐;;
그래서 남들과 어울려 살려면 욕심 부리지 말고 주도하려 하지말고, 지시에 따라 그렇게 움직이며 조용히 사는게 답인가 싶어.
계해는 어울려 살려면 주관없이, 큰 뜻 품지 않고 사는게 답인걸까? 내 본성이 타인들을 불편하게 한다는 생각에 괴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