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력 좀 있음-잘 나감- 욕심 생김-자기 부족함 달래고 이해하며 써준던 이수만 버리고 떠남-하이브에 엄청난 대우를 받으며 들어감-쭉 잘나간 덕에 자기가 똑똑해서 뭐든 할 수 있다고 여김(오만해짐)-하이브에서 조직이 아닌 내가 잘나가는 것만을 노리며 회사의 방향과 엇나감- 실제 자신의 능력은 아트디렉팅에 있는 걸 잊고 하이브에서 뉴진스 뺏고 어도어를 먹을 수 있다고 믿음 - 또 통수칠 계획세움(하이브피셜)- 하이브는 제멋대로 구는 거 받아주는 만만한 곳이 아니라 정보 알고 내부 감사, 배임으로 고발



이게 딱 좋은 운에서 나쁜 운으로 가는 전형적 과정 같다.
운에도 부침이 있음을 아는 우리는 자신이 좋은 운을 달릴 때는 늘 조심하며 다음에 올 나쁜 운을 준비해야한다

-자신이 잘 할 때 자신을 이끌어주고 도운 귀인을 배신하지 말 것.
당장 보면 배신하고라도 내 이익을 추구하는 게 발전하는 거 같고 유리한 거 같지만 사실 내가 별거 아닐 때부터 나와 함께 해주던 사람은 귀인이고 다시 내 운이 나빠질 때 날 보호해 줄 수 있는 존재임


-내가 잘 나가도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지 말 것. 잘 될 때는 능력뿐 아니라 운이나 사람이 받쳐줬기에 가능했다는 걸 알고 자신의 잘난 점에 도취돼 자신의 부족한 점을 잊으면 안 됨. 내게 부족한 점을 알아야 조심할 수 있다.



-높이 오르면 추락도 크다는 걸 알고 늘 내가 구린 짓을 하진 않고 사나 뒤를 돌아보며 살아야. 내가 지나온 자리에 만든 어긋난 행동들이 어느순간 날 끌어내려 바닥에 곤두박질 치게 할 수 있다.



-좋은 사람을 아끼며 베풀며 살아야
내가 곤두박질 친 후의 삶은 살아오며 만났던 사람들에게 어떻게 대했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내가 주변에 좋은 사람들을 두고 진실하게 대하며 살았다면 내가 망가진 후에도 그 사람들이 내 본 모습을 알고 안타까워해주거니 작게라도 손을 내밀고 싶어한다. 하지만 내 잘난 맛에 취해 주변인에게 함부로 굴거나 사람을 도구로 이용하며 살아왔다면 내가 무너졌을 때 주변엔 나와 함께 갈 사람이 남지 않을 거다


이런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