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움 구경하는 뚱뚱이는 뚱뚱이 이겨라 하고

싸움 구경하는 갈비씨는 갈비씨가 이겨야지 한다.

자기가 F성향인 사람은 감정호소 들을거고

자기가 T성향인 사람은 이성판단 위주로 필터링 하는 식으로다가.

그나마 사주 주워들으면서 내가 느낀 건

어차피 인간은 자기랑 같은 오행 20퍼센트에만 공감하지

자기랑 다른 부류 80퍼센트는 지독히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 정도.

페미니 아줌마들은 여자니까 그냥 무조건 응원해주고 싶어하고

안티페미는 페미들 설치는 거 싫어서 까고 싶어하고

사회생활 덜 한 사람은, 계약관계보다 사적인 정서관계로 사안 이해하고

사회생활 많이 한 사람은, 조직의 생리로 접근하는데

그마저 조직에서 을의 입장에 서는 사람은 민희진에 지가 을인 입장 대입해서 해석하고

갑을관계를 다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사람은 모회사 자회사간 조직관계로 이해하고

어차피 세상에 통일된 의견같은 건 존재할 수가 없다.

논리적 정합성?

논리를 못알아 먹는 사람이 항상 3할은 있는데

논리가 정연하면 뭐할건가.

어차피 통일된 의견같은 게 존재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