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겁으로 식상 생해서 쓰는 애들 견관 조심해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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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신 타령하는 애들 박청화 공부 좀 해라 용신격국론(用神格局論) 보통 용신격국론(用神格局論)을 배울 때, 용신만 잡으면 된다거나, 용신만 오면 만사대길 이런 식으로 공부를 하는데, 사실 그런 법은 없다. 오행(五行)이라는 것은 해가 뜨면 달이 지고, 어둠이 물러가는 것. 그러니까 하나가 좋아지면 반드시 하나를 잃어버리는 것이다. 그러니 용신만 오면 뭐든지 다 잘 된다는 식의 공부 작성자 : ㅇㅇ

비겁으로 식상 생해서 쓰는 애들 견관 조심해야 함앱에서 작성

역갤러(115.138) 2024.04.28 23:11:53

조회 560 추천 20 댓글 4

비겁 많으면 식상 굉장히 잘쓸 수 있는데

여기서 문제가 어떤 게 생기냐면

내 새끼인 식상만 최고고 내 새끼 건들면 다 죽이겠다

이렇게 발현 되기도 하는데

여기서 세운이나 대운에서 관이 끼어들어서 일간을 좀 억누르면

식상 생하는 비겁다는 이때 욱하면서

감히 내가 식상 생하는데 나를 억눌러??

니까짓 게 뭔데? 이러면서

상관견관 식신제살로 발현 되기도 하거든..

근데 결국 사회는 관이고

내 식상들도 결국 사회와 조직에 맞춰서 살아야 하기 땜시

내 새끼 어화둥둥 나 혼자 이거 과하게 하면서

관 박살 내려하는데

나중에 문제 생김

비겁다한테 식상 생하는 것도 좋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관도 와줘야 비겁다들은 관으로 경쟁자 제압할 수 있고

관이 나를 보호해주는 울타리도 되거든

관이라는 게 규칙 규율 때문에 피곤한 존재이긴 하지만

좀 숙여주고 내 욕망 잠깐 억누르면서 규칙 지켜주면 또 그만큼

내 명예를 지켜주기도 하고

조용히 나를 지켜보다가 승진을 시켜주거나

내 수고를 인정해주며 내 공을 빼앗아가려는

겁재 도둑들로부터 안전한 울타리를 제공해주기도 함

상관이랑 정관 둘 다 가진 비겁다들은

이 사이에서 조율을 잘 해야 함

근데 이거 무척이나 어려운데

나도 상관이랑 정관 둘 다 가진 비겁다 간여지동이라

이거 잘 하고 싶어서 역학 공부하거든

이런 구조들은 자기한테 가까운 식상만 이쁘다 하면서

생하는데 결국 이 식상은 관의 자식들이기도 함

관 입장에서는 식상 버릇 나빠질까봐

가끔 엄하게 매를.들어서 다스리는 아버지 역할도

하고 싶어하는데

이때 엄마가 끼어들어서 아버지를 발로 밟으면서

니깟데 뭔데 내 새끼를 혼내려들어?

이러면서 남편이자 아버지인 관을 아주 매장시키려 드는 게

비겁다의.상관견관임

비겁다는 관용신이기도 한데 식상도 굉장히 잘 쓸 수 있는데

문제는 식상이랑 관이랑 같이 있으면

상관견관 문제가 생기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식상이랑 관 둘 다 사랑스럽고 일간한테 좋은 용신임

조율을 섬세하게 잘 하지 않으면

가정이 잘 돌아가지 않는 건 당연함

오행이 조화롭지 못해짐

사주는 오행이 조화로워야 하는 학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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