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라는게 참 다양한 형태로 드러나는건데
정인 편인은 참 차이가 큰 것 같아.
일단 둘 다 이기적임.

정인은 사랑받기 위해서 노력하고 타인에 대한 사랑도 인정하고 감. (쟤도 나도 사랑받지만 난 더 받고싶어 더 노력)
편인은 차별적 사랑을 받고싶어 함. (나를 사랑한다면 쟤는 미워하고 나에게만 잘 하는 모습을 보여줘)

정인을 더 이기적으로 보기도 하는게 이 사람들은 받는 걸 천부인권으로 생각하는 뻔뻔함이 있어서임, 반면 편인은 그 특유의 징징거림으로 자기만 너무너무 차별적으로 받아서 역으로 타인이 소외되거나 외톨이가 되면 그때서야 타인에게 온정을 베푸는 척을 하고 연민을 가져서 두 배로 욕을 쳐먹음. 지 때문에 그런건데... 완전 빌런중의 빌런이 아닐 수 없음. 사람들이 싫어할 수 밖에 없더라.
3자의 시선으로 관찰하고나니
왜 편인이 외로움을 달고 살고 왕따를 자주 당하는 십성인지 알 것 같음.
자신들 행동을 잘 들여다보길 바람.
본인들이 너무 편중되고 자극적이고 극단적인 사랑을 원하진 않는지 그로인해 문제를 달고 사는건 아닌지 말이야... 이 트러블 메이커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