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각각으로 시간은 흘러가고 모든 나의 행동은 과거가 되고 되돌릴 수 없고 

다시 볼려면 동영상이나 사진으로 남겨놔야 되고 

그렇다면 그 지나간 것들에 대한 아쉬움이나 그리움이 남는다.

나 자체가 시시각각으로 과거로 사라지고 있으니 말이다.

현재가 가장 중요하다고 하지만 생각해보면 현재 밖엔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게 타이핑 하는 순간에도 시시각각 나의 모든 행적은 과거속으로 달려가고 있다.

시간을 아껴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실감이 안날 때는 이 모든 것이 과거로 사라졌음을 상기해야 된다.

인간이 개념으로 만들고 사건의 흐름을 구분하기 위해 시간이라는 개념을 사용하지만

시간이란 존재는 없다고 할 수도 있지만 결국 그 사건의 흐름이란 것은 현재만이 존재하고 이전의 것들은

시간속의 과거가 되버린다.

후회스런 일들 아팠던 상처들 모두 과거로 사라졌다.

아쉬운 기억들은 다 과거로 사라지고 가지고 있는 것은 기억이란 존재이다.

테이프에 자기장으로 새겨진 기록 같이 뇌에 기록된 기록들

사라져 버린 생명의 기록

상처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