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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권하는 사주 공부 방식(펌)

ㅇㅇ(112.158) 2024.05.01 20:16:14
조회 7570 추천 62 댓글 37

저는 사주를 잘 보는 수준은 전혀 아니고


초급을 살짝 벗어난 수준이라 스스로 생각합니다.


중간 정도의 실력이 아닐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주일에 1-2시간 정도만 할애를 해야 했었기에


중급인 지금 수준까지 오는데에도 정말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래도 시행착오를 많이 거친 편이라 생각하므로


저의 조언이 여러분들에게 득이 되면 좋겠네요.




1. 여러 책을 접하여야 합니다(하나의 논법에 매이면 안됩니다).




저는 사주 기둥을 막 세우는 단계에서


초고급 법수라고 할 수 있는 박도사 간명지를 동시에 보았기에


구구단과 미적분을 동시에 공부한 셈입니다.


완전히 거꾸로 공부한 셈이고


이제서야 대략적인 공부 순서를 가늠할 수 있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주공부에서 주의할 점은...


현재 관법도 통일되어 있지 않고


3대 고서(자평진전,궁통보감,적천수)가 진리와 모순점을 동시에 담고 있으므로


절대로 하나의 길을 선택하여 고집해서는 안된다는 점입니다.




고서에 절대성을 부여하지 말고


아.. 이 책은 대략 이런 이야기를 하는구나,


이런 관점으로 사주를 설명하는구나... 라고만 생각하여야 합니다.




2. 이수 명리와 박청화 관법이 중요합니다.




지금까지 오랜 시간동안


사주를 보는 관법이 통일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근 천년 이상입니다.




이수 명리는 ..


이수가 비록 범죄경력이 있지만


- 사주의 체용분할이라고 하는 기준점을 세운 것과


- 형충회합의 단서를 세웠다는 점에서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박청화 관법은


사람들이 빠져서 헤매고 있는 현재의 역학계에 충격을 주면서


- (음양오행의 틀에서 헤매는 사람들에게) 간지의 중요성을 일깨웠고


- 시간적 개념을 강조해서 사람들에게 올바른 관점을 심는데 큰 업적을 남겼습니다.




지금 대부분의 술사들이


오행의 틀에서 벗어나지를 못하고 있는데


여기서 벗어나지 못하면 사주공부는 끝입니다.




오행의 생과 극 개념은


천간에서만 써야합니다.


지지에 마구 적용하는 순간 공부는 끝입니다.








3. 3대 고서(자평진전,궁통보감,적천수)는 한번쯤 정독하는게 좋습니다.




자평진전은 격국론의 관점에서 쓴 책입니다.




이수가 강조했다시피,


서락오의 주해가 있는 책(자평진전평주)보다


심효첨의 서술만 있는 책(자평진전)을 봐야 합니다.




격의 개념을 이해하되


상신에 대한 공부는 거의 불필요합니다.


그러나, 각 격에 대해 기본개념은 알아야 하고


그 격은 어떤 성향인지 알아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정인격이면 아, 학자형의 인간이구나...


이런 식으로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상신을 알면 좋지만 사실 상신이 있어서 잘 풀리는 사주가 있는 반면,


상신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별로인 사주도 있습니다.


박청화 말대로 상신은 아예 몰라도 무방합니다.




격국론에 매몰되면 답이 없습니다.


(격을 잡는 방식도 일반적으로 알려진 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이에 대해서는 다른 기회에 말씀드립니다)




격국론자의 특징은... 사주를 펴놓고,


무슨 격인지 판별하고 상신도 구하지만,


그 다음의 통변에서부터 막힙니다.




즉, 당신은 무슨 격이고 상신이 무엇이니 성격되었소. 사주가 좋군요.,,라고


말하지만, 내방객은,, 지금 잘 안풀려서 힘들다...고 말합니다.


즉, 격국론은


이론적으로는 명쾌해 보이나


실전에서 안 맞거나 통변할 때 속수무책인 경우가 태반입니다.




궁통보감(일명 난강망)은 자평진전과 다른 관점을 사용하는 책으로


기후를 기반으로 사주를 해석합니다.


일간 10개와 12개의 월에 따라 사주를 보는 셈입니다.


겨울에 태어난 나무이니 불이 필요하다... 이런 식입니다.


상당히 중요한 이해체계입니다.


이른바 자연법(박도사 측에서 많이 쓰던 표현)에 부합하는 것입니다.




사주를 좀 공부했다 싶은 사람은 십간론이라는 것을 논하게 되는데


예를 들어, 십간론이란..


갑 일간인 사람이 경금이 필요하고 정화가 필요하다... 이런 식으로


보는 것을 말합니다.


십간론의 기원이 궁통보감처럼 기를 보는 것에서 유래했는데


사주의 고저를 한 눈에 보는 고급 기술의 하나입니다.




궁통보감을 한 번 정독해서


격국론과는 다른 관점으로 볼 필요가 있고


결국 사주는 자연의 어떤 법칙에 맞아야 하는구나.. 라는 것을 느낄 필요가 있습니다.




적천수는 오행론에 철저하게 입각하여 서술한 책인데,


실전에서 사용되는 기술들이 상당수 들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삼합을 짜면 해당 오행이 강력해지기 때문에


반대되는 오행이 타격을 입는다...같은 것입니다.




문제는


오늘날 이런 사주관련 게시판에서


사주를 묻는 많은 사람들이


제 사주에서 용신은 뭐에요? 기신은 뭐에요?..같은 질문들이 나오는 이유가,


임철초의 적천수천미식 이해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입니다.




임철초는 이른바 희용기구한이라는 개념을 사용해서


아주 논리적으로 오행을 분류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 사주는 신약하니 인수가 용신이 되어야 하는데,


일주가 목이니까 수가 용신이다.


수가 용신이니까 용신을 생하는 금은 희신이다.


용신(수)을 극하는 토는 기신이 된다.


기신을 생하는 화는 구신이다.


용신, 희신, 기신, 구신이 아닌 다른 하나는 아무 일도 안하는 한신이다...




이런 식으로 오행에 대해 하나씩 개념을 지정하는 것입니다.


상당히 논리적으로 보이죠.


하지만. 실전에서는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나무가 자라는데에는 화도 필요하고 수도 필요하고 토도 필요하고...


거의 모든 것이 다 필요합니다.




적천수도 적천수보주나 적천수천미처럼 주석이 달린 책이 아닌


적천수 원문(유백온이 씀)만 보면 됩니다.


원문만 있는 책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저는 적천수천미 책에서 임철초의 주석은 아예 보지 않았습니다.




하여간, 3대 고서는 일단 한 번은 보기를 권합니다만,


처음에 이해를 하기는 어렵고 그냥 본다는 것에 의의를 둡니다.


나중에 스스로 사주체계가 좀 잡히면 그때 다시 속독으로 2회독하면 됩니다.




저는 자평진전과 궁통보감은 그래도 읽을만했고


적천수는 어려워서 한참 미뤄뒀었습니다.








4. 이수명리에서 말하는 체-용의 개념을 이해해야 합니다.




사주원국에서 일간을 체, 월지(격)를 용.


사주원국이 체, 대운이 용.


사주원국과 대운이 체, 세운이 용... 이라는 개념은 정말 중요합니다.




이것이 제대로 되어 있지 않으므로,


내 사주가 추우니 화가 필요하다는 것을 안 이후에 화를 기다리는데,


엉뚱하게 병,정년을 기다립니다.




궁통보감에서 말하는 조후는


체에 적용되는 개념이기에,


세운에서 기다려 봐야 의미없습니다.


즉, 조후상 화는 대운까지 해당되는 얘기입니다.




이런 식으로 체용이 제대로 구분되어 있지 않으므로


대운과 세운을 구별하지 못합니다.


대운은 원국의 월지에서 파생된 개념이므로


결국 원국의 부속입니다.








5. 형충회합을 뚫어야 합니다.




제가 현재 못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형충회합을 뚫어야


올해 무슨 일이 있을지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올해가 식상의 해이면 새로운 일을 개척하려고 하겠구나...까지는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이직을 해야 하느냐 아니면 계속 다녀야 하느냐...라고 물으면


사실 정확히 답하지 못합니다.


물론 인간의 의지가 작용하는 것이 당연하기에


이직을 하고 안하고는 그 사람의 선택이긴 하나,


그래도 최소 어쩔 수없이 짤리는 경우라면 예측은 해줘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또, 세운에서 천간은 식상이지만 세운의 지지가 관에 해당하면


이건 뭐 이직을 하는건지 직장운이 사는건지 헷갈리기 쉽습니다.




주로 격국론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도 그런건데..




일간이 갑이고 자월에 태어나서 정인격인데


정유년이 오니까 유금(정관)이 와서 상신의 해가 왔다고 좋아하는..


실로 어처구니 없는 풀이가 바로,


체-용이 제대로 이해되지 않아서 벌어지는 일입니다.




상신을 찾거나 격국을 논하는것은


체에서 논하는 것이므로 대운까지가 대상입니다.




용에 해당하는 세운에서는 억부상의 개념을 논하되


그것도 천간만 가지고 논하는 것입니다.




상신, 용신, 희신 등등 무슨무슨 신이라고 하는 것은


모두 천간 글자에서 쓰는 용어입니다.




고로, 체용 구분이 제대로 되어있지 않으면


사주공부는 100년 해도 엉뚱한 것만 파는 셈이 됩니다.


현재 90%의 술사들이 이런 상태입니다.




형충회합은 지지글자들 간의 운동을 계산하는 것인데,


문제는 상당히 복잡하다는 것이고,


또 하나,


아직 확고한 법칙이 정해진 것이 아니라서


사람들마다 약간씩 다르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동안 사람들이 손도 못대던 것을


이수가 단초를 마련했으므로 실로 공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형충회합의 단서는 이수의 책 중 '데쓰블로(2004)'와 '파이널블로(2005)'에 있습니다.






저도 공부중인데,


난해하므로 사주공부가 어느 정도 무르익어야


이해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저도 오래전에 사두고 봤지만 아직도 이해중입니다.








6. 박청화 관법이 무난합니다.




박청화는 형충회합에 대해 터득하지 못한 것 같지만,


그래도 박청화 관법 정도면 일단 사주의 중간수준까지는 무난하리라 봅니다.


저도 사주를 전혀 손대지 못하다고


그래도 박청화식 방법으로 조금씩 풀이를 시작한 셈입니다.




박청화는 오행론에 빠져 허우적대는 대부분의 술사들에게


새로운 시사점을 던져준 공이 크다고 봅니다.




천간과 지지의 22개 글자를 모두


운동성으로 바라보게끔 유도했습니다.




박청화의 춘하추동 시리즈 4권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는데,


춘편은 전체를 아우르는 개론에 해당하고


하,추,동의 세 권이 실전서에 해당하는데,


두껍고 양이 많아 다 읽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춘하추동을 10독만 해도 최소 중수 이상은 될 것 같습니다.


20독하면 아마 고수가 되리라 봅니다. 저의 견해입니다.



https://gall.dcinside.com/mini/board/view/?id=sors&no=3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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