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 줍는 것도 아무나 못함

ㅇㅇ(210.204) 2024.05.15 02:36:17

조회 45 추천 1 댓글 0

우리 동네랑 옆 동네 다니는 폐지 할배 벌써 20년 가까이 하고 있는데

어떤 할매랑 구역 나눠서 진짜 열심히 다님

근데 이분들 폐지 줍는 거 보니까

나름 시간하고 구역 정해서 부지런히 돈다.

우리 집에는 할매가 다니는데

접때 엄마한테 헌옷 남는 거 있으면 자기 달라고

연락처까지 남기고 갔대.

이거 아무나 못함

나이 들어 폐지 줍는다, 이 말은

회사 다닐 때

이까짓 회사 때려치우고 시골 가서 농사 짓겠다, 이 말과 똑같은 뜻임

농사가 어렵듯이 폐지 줍기도 정말 어려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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