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살, 편관, 식신제살, 살인상생, 합살, 가살 간단한 비유

칠살, 편관, 식신제살, 살인상생, 합살, 가살 간단한 비유앱에서 작성

ㅇㅇ(45.14) 2024.05.15 03:16:47

조회 304 추천 2 댓글 1

칠살은 죽음 그 자체로 인생이 이해할 수 없는 코스믹 호러다.

이 칠살이 이해 가능한 실체를 씌게 되면 편관이다.

식신은 칠살을 제압해 고삐를 씌워 일간을 보호하고, 원국 상 칠살의 힘을 부릴 수 있는 경우, 자격을 부여해 죽음을 제압하는 무력인 편관으로 등용한다.

편인은 알 수 없는 것을 알게 하는 쌍또라이 성분으로 이해할 수 없는 우주적 불합리인 칠살의 심연을 들여다보고 속삭인다. 코스믹 호러인 칠살이 알 수 없는 이유로 계약을 제시한다. 칠살이 칠살에 맞서나 그 대가는 명주의 명을 태우는 것이다. 칠살을 통찰하는 명주가 칠살에 편관이란 별명을 붙인다. 마치 정의로운 흑마법사 같은 모습이다.

겁재는 내가 이해할 수 없고 관측도 불가능하나 나와 비슷한 기운을 풍기는 무언가다. 실체가 없는 존재이다. 한편, 칠살이라는 죽음은 또 세상의 섭리이나 역시 실체를 관측할 수 없는 것이다. 알 수 없는 것 둘이 야합한다. 그것은 더 큰 범주의 원리에 따른 천명의 흐름이다. 그리고 내가 그 흐름에 겁재와 함께 휩쓸린다.

상관은 선동가이다. 자칭관 유사관, 이딴 것도 관. 상관이 관을 보고 그리 말하고 관과 명주는 상관을 보고 그리 말한다. 상관은 혁신을 자처하기에 혁명의 순간이 오면 그에 편승하고자 한다. 상관이 칠살이라는 우주적 존재에 버스를 탄다.

상관이 버스를 잘못 타거나, 상대할 수 없는 칠살을 적대자로 여겨 긁어 부스럼을 만든다. 상관 가살이다.

아님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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