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옳은 선택만 하는 방법.모바일에서 작성

역갤러(125.138) 2024.05.21 13:11:45
조회 103 추천 2 댓글 4


(긴글 주의, 근데 심오하고 나름 재밌음)
낮잠 자다 꿈을 꿨는데 깨달음을 얻었다.

꿈을 꾸면 제3자의 눈으로 나를 관찰 하잖아?

제 3의 눈으로 나를 바라보면 객간화가 너무 잘 되는것 같음.

예를들어 이번달 지출이 엄청 나갈 예정인데,

한정판 명품백이 나왔다고 치자.

1인칭인 나는 이 명품을 살까 말까 계속 고민을 할거잖아?

고민을 하다가 이 명품을 결국 샀다고 쳐보자.

그럼 다른 제 3자들은 “와 명품백 부럽다”라고 생각할까?

제 3의 눈으로 내 자신을 바라봤을때

“쟤는 지출도 많으면서 한정판 명품을 샀네, 된장이다ㅋㅋ”라고

생각을 하겠지?? 그렇다면 과장 조금 보태서

100명중 100명은 내가 아무리 명품으로 떡칠을 해도

다 같은 생각을하며 나를 비난할거라는 것임.

자 그렇다면 다시 1인칭인 나로 돌아왔을때

‘사면 사치다, 좋게 볼 사람도 없다’로 결론이 나지?

이런식으로 옳은 선택을 쉽게 할수 있게 됨.

나라는 존재를 분리해서 내 스스로를 바라보면 또 좋은게

제 3자가 나를 비판하면 당연히 상처가 될거고

1인칭인 내가 잘못 된 선택을 하면

후회하고 자기 비판을하며 스스로에게 상처를 줄텐데

제 3의 내가 1인칭의 나를 보며 비판하면 옳은 선택을 하되,

전혀 상처 받지 않을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도 큰 장점 같음.

딱 한가지만 더 예시를 들자면

다이어트를 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오늘 치킨이 너무 먹고 싶을때

치킨을 시킬까 말까 고민을 하다가 결국 시켰다고 쳐보자.

그럼 제3의 입장에서 1인칭인 나를 바라보고 뭐라할까?

“쟤는 다이어트 한다더니 결국 치킨사먹네ㅋㅋ 끈기 없는 사람이다”

라고 생각을 할거라는거지.

그렇다면 다시 1인칭의 나로 돌아왔을때 나는 치킨을 사먹어야할까?

사먹으면 기분은 좋고 배는 부르겠지만

타인이 봤을때 나는 끈기 없는 사람으로 낙인 찍어 버릴것이고,

끈기가 있다는걸 다시 증명해 보여야해서

엄청난 스트레스가 동반 될것이라는 것임.

고로 ‘치킨을 안먹는게 더 옳은 선택이다’가 쉽게 판단 된다는 소리.

무튼 너희들도 나라는 존재를 분리해서 제 3의 눈으로

나를 통찰하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나도 앞으로 연습하고 훈련 해봐야 할듯.

불교를 계속 공부하니까 이제 꿈에서도 깨달음을 얻네ㄷㄷ.

무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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