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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근데 진짜 맞는 거 같음 (feat. 비겁 기신..)모바일에서 작성

ㅇㅇ(223.38) 2024.05.23 00:05:16
조회 485 추천 21 댓글 3

사주는 맞다고 생각하는데 큰 틀일 뿐이고 세부적인 내용은 설명할 수 없어서,
그 안에서 내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다른 그림이 그려진다고 생각함..ㅇㅇ


나 을묘일주에 비겁다자인데
초등학생 때 반에서 내내 1등하고 재수 없다고 왕따 은따 당했음
그래서 그 다음부터 좋은 인상으로 남고 싶어서 친구들한테 호구처럼 굴었던 시기가 있음
이게 비겁 기신 특징이라니까 과거의 내가 이해 된다..

그러다가 언젠가부터는 호구 당하는 내 자신이 싫은 거임
내가 낸데 라는 마인드로 살면서 나만의 재능, 탁월함을 키워냄
내 개성이 생기니까 남들이 어케 살든 날 싫어하든 크게 상관이 없어짐.. (평판은 여전히 신경 쓰였지만)

그래서 교수님으로부터는 보기 드문 통찰력 있는 학생이라는 칭찬 받고,
잘난 남자들로부터는 너같은 여자는 처음 본다는 이야기 항상 듣게 되더라
내가 독보적으로 인정 받는 분야가 있어서 나중에 나이 들어서 뭘 할지 계획이 있고, 나에겐 숨쉬듯 흐르는 재능이라서 말년에 성공할 자신도 있음

내가 분명해지고 확신이 생기니까 전처럼 비겁 기신이라고 느끼는 것도 덜해지는 거 같음..

내가 겉모습이 순한 편인데 겉모습만 보고 동성이 무시하려고 하면
슬쩍 학벌이나 직장으로 명예, 체면 세우기는 하는데 그것 말고는 크게 잘난 척 안함
난 내가 스스로 참하고 잘나고 멋지다고 생각해서 명품 안 들고 다니는데, 그래서인지 수수하고 급 안 보는 거 같으니까(난 속으로 급 매기지만 티 절대 안 냄) 주변 사람들이 나한테 정신적으로 의지도 많이 하고 엉겨붙음
어떻게 보면 쟁재일 수도 있어서 거리 둘 때도 있지만
어찌됐든 난 비겁 기신들마저 포용할 줄 아는 여유로움과 아량이 생겼다!..


기신마저도 관용적인 마음으로 눈 감아 준다면 다음 생에는 조금 더 나은 삶을 살게 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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