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새벽에 누가 댓글달았따 지웠는데

"25만원 짜리 전생은 잘 맞았는데 딴사람한테 6만원주고 본 건 점보려고 돈낸 내 카르마 탓인지 현생하고 관계 없더라"

이러더라구

근데 나 25만원짜리도 누군지 알겠고 (지금은 마지막으로 문의했을때 35인가)

"6만원짜리 누군데?"

하고 잤는데 답이 떠오름

아마 x에서 전생 봐준다고 하는 사람 둘중 하나일걸

나도 둘다 넘 싸길래 봤는데

한명은 미루다 환불 받고

한명한테만 답변 받음 하나도 현생이나 전생최면할때나 내가 리딩할때나 그 십년전에 위에 25만원짜리(당시 십만) 분한테 갔을때 본거나 하고 하나도 안 맞음 ㅋㅋㅋ

6만원짜리 봐준 사람은 그냥 지어내는거 같더라.

어지간하면 저기 25만원이라고 적은 ㅂㅈㅇ님한테 가던가 (예약하고 1년기다리는 동안 오름)

걍 유튜브에 설기문 전생최면이나 키던가

근데 x에서 봐준다 하는 사람들처럼 리딩해준다고 그렇게 안 맞는데도 꾸역꾸역 리딩하면...

딴 점은 모르겠는데 리딩은...........

내가 x에서 보고 점보려다가 약속 잡는다고 며칠 카톡하다 환불해준 사람이랑 환불받으려고 카톡하는데 심하게 빙의된거 같더라구. 빙의된 사람 명치 갑갑한데 그런게 느껴짐.

원래 돈 안 받고 점 봐주면 액붙어서 안 되는데 그냥 길가다 쓰러진 사람한테 119 불러주는 마음으로

"그래서 님 빙의다. 님 아는 사람한테라도 정화해달라고 해라 "

했더니 개 표독스럽게 카톡으로

"전 오컬트 친구들이랑 서로 봐주는데 영적으로 그런 문제 없이 완벽하거든요!~ 지금 아파서 환불해드리는거 코로나거든요!"

그사람이 이러고 공짜 리딩 봐준다고 인터넷에서 꾸준히 모집함.

공짜점 봐주면 업보생기고 틀린 점 봐주면 업보생기는데 그 걸 꾸준히 둘다 함.

그리고 얼마안되서 그사람이랑 친한가족 급사함.

진짜로 점 볼줄 아는 사람이면 그걸 모를 수가 없지..

난 그 한참 있다가 그 급사한 사람 귀신이 나한테 와서 모라모라 해서 암.. 본인이 천도 못해서 딴데 맡긴거 같은데 거기서도 걍 제사보다 젯밥에만 관심있는 못하는데라 (점 못보면서 볼 수 있는척 봐준 업보겠지)

제대로 안 된거 같더라... 오히려 마이너스 요소

이러다 갇힌다고

내가 천도해달라고 귀신이 그러는데 도저히 말꺼내기가 싫은거... (왜냐하면 보통 1천-2천인데 이 귀신은 누가 잘못 천도해놔서 2천 받고도 힘듬)

그렇게 차일피일 시간 지나다가 역갤에서 위 댓글 보고 생각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