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고그런 일반남성은 페미니스트를 꿈꾸고 동경하지만
싼맛에 물고빨 물고기들을 버리지못함
해달라그러면 안해주면 그만이기 때문에
뼛속까지 절여진 1차원적인 해줘마인드
조금만 맞춰주고 대충 무시하면서
그들의 찬사에 자존감 워싱을 함

아둔한 물고기년은
사실상 사랑받는 척이라도 하면 그걸로 됬다하고
인스타에 인증이나 쳐 올리면서
딱 지같은 여자들과의 좆목질로
서로를 빨아주며
지남자 바람난거 뒷담까고

본인은 어장의 물고가가 전혀 아니고 사랑받는 여자라는 사실
그리고 사실 지도 중간에 가로챘고 환승을 밥먹듯이 한다는
드러운 사실만큼은 불륜이 아니라 로맨스라는
기가막힌 합리화를 함
가끔 어떤 물고기련은
알수없는 부계정을 파서 카톡으로 남편과 애정이 듬뿍담긴 대화를 나눈척하며 독백을 이어나가고
빚내서 산 명품을 남자한테 받은것마냥 쳐 올림

실질적으로 남자에게
어떤 이득도 얻지 못하고 시간만 까먹으면서
하루종일 해낸 부지런한건 키우는 개쌔끼 밥주고
이해도 안가는 철학서적 한두줄읽고 포기한게 전부임

간이고 쓸개고 다 빼줄 망각의 구렁텅이에빠진 멍청이와 섿스를하면서 시간을 축낸 인간남성은

꿈꾸던 천상여자와 어느날 운좋게 산책을 하고
수준높은 대화를 하며 자신이 모르는 미지의 세계에대한 온갖 이야기에 빠져들고
그녀의 모험담으로 정신적 각성을 하며
멋대로 유전자만큼은 고급을 원하기때문에
결혼드립을 계획하고 손주이름까지 짓다가
결국
까임

그리고 다시 뒷담까던 망각의 물고기 한마리와 그 슬픔을 잊기위해 야스를 함

결론은 망각이 그르친 물고기의 삶이란
야스의 세계에서
섹스를 하고 섹스를 하고 또 섹스를하고
섹스하지 못해서 낑낑대고 또 섹스를 하는
뻐끔뻐끔 출렁출렁
덧없이 흘러가는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제목만 알지 내용이라고는 모르는 소설의 간지에 취해
나도 이런 삶의 의미정도는 이해한다라는 자기기만

작년에 쿤데라 세상을 떠난걸 알고는 있나 몰겟음ㅋ
회고전하길래 갓다왓는디
그렇게 좋아하면 한번은 언급됫어야지
전부다 읽엇으면 때와 장소에 맞지 않는 어그로는 의미가없다는걸 알았어야할텐데ㅋ
켜놓고 허공에다 중얼중얼

나는
예쁩니다
나는
예쁩니다

나는
지적입니다
나는
지적입니다

뭘 언급햇어야하는지
뭣이 중헌지도 모르는 채 …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