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일단 전형적인 수기신 무술년 기해년 경자년 신축년 살면서 힘든 일 최초로 죄다 경험하고나서 후유증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2022년 지나서부터 능지이슈 브레인포그 느껴짐


음 감정적으로 스스로 방치시킨지 오래인데 그래서 그런지 감각도 둔감해지고 인지기능이나 분별력이나 위험하다는 신호?가 현저히 떨어진거같음
잘 데이고 잘 부딪히고 잘 넘어지고 이런 횟수가 존나게 증가했어

2024년에 들어서면서 환경이 한번에 변하고 뭐 주거지 일자리 변동 얼굴성형 결혼을 전제로 동거시작 환경이 아예 탈바꿈됨

가끔가다 내가 보는 시선이나 색채가 선명하게 느껴지는 순간들이 많아지고
진짜 뭔가 달라졌다는 느낌도 받고 괜찮아졌다고 생각이 들면서 삶의 목적 의식도 생기고 기대되지않던 미래가 기대되고
엄청 열렬히 앞으로 나아가게 되었어 긍정적인 사고도 많이 되고 의지되는 사람도 있고 그러다보니 난 과거에서 점점 멀어져갔어

그런데 이번달 경진일에 한번 어떤 일련의 일이 생겼는데
조짐이 이상했어 뭐 그릇이 갑자기 혼자서 깨지고 일터에서 갑자기 미끄러져서 다치고 괜스레 귀신짓인가 의미부여하다가
경진일 이후로 진짜로 순식간에 내가 과거처럼 한번에 무너져내렸어 몸이 너무 아프고 내 영혼이 도륙나는거같고 떨리고 이상했어

나 겁재기둥이 무서운건지 진해원진 진토가 무서운건지
잔존해있는 수기운이 무서운건지
상관 식신 금기운을 내가 무서워해야하는건지 뭔지 모르겠어

지금 정신이 암만 힘들다고 해서 예전처럼 쉽게 포기하려하거나 게으르게 살진 않고있어 노력하고 나아가려는 의지는 변하지않고 그대로 있어 난 정말 변하고싶어

진짜 내게 독이되는게 어떤건지 알고싶어
다들 내 사주에서 굳이 꼽자면 축토가 문제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