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동생은 식상이 주가된 사주고
난 관인이 주인데
공통인 부모가 돈도빌리고 민폐끼치는데
사실 나는 빌려준 돈도 거의 없고 한데 저 민폐끼치는 행태 그자체가 싫어서 저주하고 거의 손절하고 연락안하는데

내동생은 어찌됐든 돈 더 많이 빌려주고
받지도 못하고피해봤는데
그래도 연락하고 대화는함
나는 부모말만 나와도 소름끼쳐서 입에도 안올리고 실제 스트레스 이빠이임

근데 내동생은 걍 한번씩웃음

남자도
나는 그냥 서운한게 대단하다생각하는데

내동생은 무슨 남자 바람에 돈빌리고 이런일 다 겪고 욕은 ㅅ하지만 그냥 자기선택이었다고 생각하는지 엄청난 스트레스는 없어보임
오히려 내가 그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닌일로 (그에비하면!내개인적으로는 너무힘듬)계속 되새기고 상대방이 ㄴㅓ무실타

이런건 누가 좋은삶일까
참 객관적으로는 내가손해는 덜보는 삶같은데 실제 정신적인고통은 내동생이 덜한거 같다
이런거 볼수록 팔자나 인생이 마음먹기 나름인것 같기도하고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내가 행복한데도 행복하지않으려해서 불행한건지
불행한건데도 행복하려해서 행복한건지

팔자를논하는게
아무의미 없는걸까
그야말로 나라는 우주법칙으로 세상을 해석하는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