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격 기신대운에서 희신대운 바뀌었는데... 어머니 돌아가실것같아...

종격 기신대운에서 희신대운 바뀌었는데... 어머니 돌아가실것같아...앱에서 작성

아삭(180.71) 2024.06.21 23:34:29

조회 211 추천 11 댓글 3

교운기때 시한부 선고 받으셨고

나 혼자 돈벌고 간병하고 내내 너무 힘들었어...

어머니는 암보험 하나 없었고

병 걸리기 직전에

내 이름으로 은행에서 3천만원정도 빌려드렸고...

사실 종격인지 아닌지 헷갈렸는데

기신대운 겪어보니 종격이 맞더라고

종격이 아니면 좋았을대운이거든

교운기 힘들거라는 말 많길래

어디버텨보자 했거든 이때까지 버텼으니까..

근데 종격에 다음 대운 좋으면 더 힘들거라고 하고

해수에서 술토로 계절까지 바뀌는데다

대운흐름이 역행이라 걱정은 됐어

근데 딱 교운기되자마자 유일한 가족이

시한부 선고 받고 빚더미에 앉았고

직장상사한테 갑질당해도 어머니 병원비대야되니까

일도 못관두고 그냥 계속 괴롭힘당했어

올해 용희신대운으로 바뀌어서

혹시 완치되지 않을까했는데

의사가 마음의 준비하래....

이게 무슨 용희신대운이야?

돈도 없고 어머니돌아가시면

가족도 없고 나이만 먹었어

혹시 내가 종격도 아니었고

기신대운이 기신대운이 아니었는데

나약했던걸까 생각해봤는데

진짜 길가던사람 아무나 붙잡고 물어봐도

내사정 말하면 100퍼 불쌍하다고 할거확신하거든

나 진짜 더이상 어떻게 버텨야될지도 모르겠고

그러고 싶지도 않아

이제 좀 편해지고싶어

난 여기서 연애얘기 친구얘기 하소연하면서

기신운 용신용 타령하는 애들 너무 부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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