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 열어보고 점치는 것도 중독이면 큰일이다.

사주 열어보고 점치는 것도 중독이면 큰일이다. 앱에서 작성

겹봄비

2024.07.01 00:33:39

조회 51 추천 2 댓글 0

사주에 따라서 무슨 옷을 어떻게 입을지,

어느 사람을 어떻게 만날지,

어떤 분야를 공부할지

타고난 재능을 알아보는 것도 중요하지만 , 자신이 스스로 어떤 재능, 어떤 소양을 지니고 어떤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가고 성찰하는 것조차 게을리 한다는 생각도 든다. 왜냐면 앞서 서술한 모든 과정은 분명히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한 삶의 일부이기 때문이고, 삶에 충실한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언젠가부터 운명론에 가까워지고 노력이나 의지는 전혀 들어가지 않는 타로나 사주에 기대는 행동들을 잦게 된 이후부터 내가 내 인생의 색을 잃어버렸다. 그래서 결론 내리건대, 사주나 타로는 아주 가끔 일년에 한번 정도 보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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