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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암담한 이야기 하나해봄앱에서 작성

암담해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9.24 21:59:32
조회 119 추천 1 댓글 6

우리 어머니는 20대 중반에 날 낳았음.

그런 젊은 어머니랑 함께 했던 기억이 있는데
어머니도 소녀란 거임.

요새 애들 하는 게임 SNS 유행 그런거 보고 좋아하고
비스트 보고 멋지다고 하고
시집이랑 화집을 모으고
집안이 기울때도 어떻게든 가족이랑 한달에 한번은 미술관이나 세종문화회관 같은데 데리고 가서 문화생활을 즐기게 하심.
흔히들 그때 학원뺑뺑이 많이 돌았을 텐데 나는 아니었음. 네가 하고 싶은거 네가 즐거운걸 해라.
긴긴 방황과 사도를 거쳐서 나는 지금 내 롤모델을 세우고 너무 즐겁게 일하고 있음
사고만아니었으면 지금도 일하고 있겠지.

그래서 나는 우리 어머니가 위대하고,존경받을 인물이라 생각함.
그리고 청춘과 젊음이란 나 혼자 보내는 이기적인게 아니라 내 사랑하는 자식과 가족과 함께 보내는 것이라는것을 깨달음.

언젠가 아버지랑 어머니께 질문한적있음.

아빠 엄마는 그렇게 젊은나이에 결혼했는데 아쉽거나 안그래?

아빠는
내 친구들 그때 해외여행가고, 유학가고 할때 난 니 키운다고 새벽에 일어나 기저귀 갈고 이유식 챙겨주고 하루에 16시간 넘게 일하면서 버텼다. 근데 지금은 그 친구들이 자식들 기저귀갈고있더라 ㅋㅋ 뭐 나야 지금 널럴하게 일하면서 돈벌고 놀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는
아니? 엄만 그때 얼마나 재밌었는데~힘들긴 해도 진짜 귀여웠어 너네~

가족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인간이 만들수있는 가장 가치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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