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일남이 168에 무좆에 통통이였는디 어깨넓고 얼굴이 ㅆㅅㅌㅊ고 성격이 귀여워서 사겼었음


그리고 지나다니는 일남 키 다 170이하


그래서 남자키가 다 170이하인중 앎



근데 ㄹㅇ 남친이나 남자들이 존나 기싸움 거는데 (일본어로 마운트 건다고함)



갑자기 걔네 식구들 하고 티비보다가 남친하고 눈 마주쳤는데



뭐----- 어쩌라고 ---- 뭐 -----  이러면서 목소리 깔면서 고개 깔딱 대는거 앎 ???


이런식으로 기강을 잡는거임; ㄹㅇ 개당황



일본인 식구들 다 나쳐다보고 난 얼굴 빨개지고.



그런식으로 내 기를 죽임


내가 당시 일본어도 잘 못해서 항상 168따리 남친 말 따랐었는데도

(내 키는 162임)


내가 뭐 잘못했나 내가 못생겼나 여자로 안보이는가  이런 잡생각이 자꾸 듦


그리고 더 약하게. 더 여리게 되야지 이런 마인드로 몸무게 42도 찍고 개말라 몸매로 바뀌고  애니 여캐 마냥 말투도 소극적으로 변함




한국으로 복귀하니 개말라에다 기도 약하니 거의 유령 취급 받음ㅋㅋㅋㅋ


암튼 한국 직장 다니며 몸약하고 기약하고 할말 똑바로 못해서 ㄹㅇ 씹고생하고


한국에있던 친구도 연락 다끊겨서 없고

어느날  일본인 남친이 회피형으로 되서 지혼자 나가 떨어짐.


내가 너무 멘탈이약해서 무리 라며


어이가 없었지만 알겠다고 함.



난 남미새라 남자소개도 받았지만 끌리지 않아서 죄송하다 하고 끝내길 여러번


직장언니가 채팅앱 추천해줘서 해봄.


거기서 한문 이름인 남자가 있길래 말 좀 했는데 한국어 잘해서 몰랐는데  중국인 인걸 앎.


키가 183이라길래 거인같아서 비호감 이겟거니 했는데....



얼굴도 대존잘이고 어깨도 넓고 다부진 체격에 남자가 나타남..


기존에 못 봤던 북방계남자 체격이랑 성향 이였음


한국에서 사업하고 있고 생각도 어른스럽고

눈 똑바로쳐다보면서 살짝 웃는데 심장이 쿵 하면서 떨어지고

머리가 어지러워짐




그동안 일본환상, 스시남 환상 가졌었고 중국인은 미개하고 사람으로도 안보는 감정이 컸었는데



일본 워홀까지 가서 살며 허송세월 낭비한것 같았음....



그뒤로 그남자한테 온갖 스킬 다 시전 하다가


지금은 다른 키 크고 (182) 다부진체격에 기술직 중국남자랑 결혼해서

잘 살고있는중임

그동안 키작남한테 느꼈던 기싸움이나 피곤함이

상대가 키작남이라 날 누르려고 그랬다고 알게됨


지금 남편은 나랑 체격 차이도 심하게나니 내가 흥칫뿡 거려도  귀엽다고 빵 터짐


내 가족들이 경상도 극우파라  반대했었는데 좀생이 일본남들 다신 안만나겠다고  개무시했었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