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한게 정말 안좋은거같아요.

저는 지금것 살아오면서 순수하고 사는것은 정말 고귀하고, 착하게 사는것과 연관된다고 보기에,
그렇게 그냥 사는줄알았는데,

참 정말 이런 마음가짐으로 사는것만은 좋은게 아니구나 싶을때가 많아요.
뭔가 괜히 손해만 계속 본거같기도하고.
남들 도와주는거에 행복감을 느끼고 살고있고,

30대 중반이 된 지금은 
남자들경우 성매매, 룸에서 논다 등 별 범죄를 다 저지르는데, 

남들은 이미 할거 다했는ㄷ 그들은 저를 순수해서 니가 너무 세상을 모른다고 말을하고요.

그러고서 저보곤 착실하게 잘 살았다고 평을 내립니다.

그러면 제입장에선 얼탱이가없습니다.
과연 과오를 저지르고 사는사람들한테 내가 평가를 받아야 하는게 맞는것인가?
뭔가 살면서 사람들이 본능적인 행위를 하고싶을때가 많잖아요?

그거 억누르며 살아가는게 참된 진리 인것도 맞고요?
근데 가끔, 사람들이 하고다니는 짓거리들보면,
나도 충분히 할수있는데, 해선 안될것이라고 믿고산 세월들이 참 허무하기도 합죠. 

여자들의 경우는 ..남자라 모르겟습니다.

정말 같잖은 예지만 

이 사례는 여러 경험에서 나온게 있는데,

일반사람들의 기준과 제 기준을 예로 몇가지 말씀드려보자면,

1) 악플에 대한 궁금함

가장 최근에 아이유 악플 관련해서,

고소했다고하잖아요?

그런데,

일반댓글 : 잘햇다 악플은 봐주는게아니지 오죽하면 그랫겟냐
저 : 어디까지가 악플인거지 ? (정말로 궁금)

여기서 저도 이해하는게
저런 질문자체가 궁금하다는 자체가 악의가있다고 보시는거같은데..

정말로 그냥 궁금해서 던지는말이거든요?

의도는 알겟지만 악용의 소지가 있다고하니 그냥 넘어가고 안뱉을수 있어요..네..알겠는데.

2. 공무원들에게 국가의 노예라고 한 말.

이건 그냥 제 생각에서 나온건데,

영문과재학중에, 단어배운것중에 공무원이 영어로 Public servant, civil servant 이거든요?
그래서 한국어로 직역하면 ' 공적인 노예나 봉사하는사람' ㅇ을 뜻하니까 (공적인 노예는 실상에선 없는말이지만)
그대로 하면 그냥 노예잖아요?

정말 악의없이 말하는건데
이게 공무원을 욕하는게 되는지 이해가안가요.

그냥 정말 별뜻없이 말하는건데 뭐가문제인지.

몇가지 예가 굉장히 많은데 지금 생각나는게 딱 두개라..

순수하다고 들으신분들은 아마 다들 공감할거라고 생각해요.
말 가려서 하고 , 할말하않 해야하는거 잘 알고 살고있거든요?
근데 궁금하고, 성격이 그런걸 어쩌란말입니까?

그래서 저희같은 사람들은
입다물고 사는게 약이더라고요.
그냥 말안하면 절반이상을가요.
근데 입여는순간 그냥 사정없이 돌이 날라오죠.

참 어렵네요
이나라 사람인데 정서는 외국에있는건가 싶기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