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만 해온 사람은 경계를 모르거든. 

이들은 호되게 바로잡아진 적이 없어. 

때문에 누군가 잘못된 자신을 처벌하러 오기 전까진 

세상 법도가 아닌 상황에 따른 논리로 유불리 따져가며 행동한다. 

자기만의 성공 방정식을 고집한다. 쉽게 풀리는 인생을 만만하게

보고 질서를 초월해서 자기 힘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어해. 

그런 무의식의 지배를 받고 있어서 

금기를 건드리고 그어진 선 바깥까지 넘보는 것도 안 무서워함

저항을 만나기 전까진 가속이 멈추지 않지

이 과정에서 부도덕과 위법 불법이 포함되면 문제가 커지는 거지. 

운 좋아서 크게 성공했다가 나중에 크게 나락가는 경우가 대부분

자신을 과신해서 금도를 어기고 성공한 경험만 믿었기 때문이지.  

막연한 낙관주의에 안일한 대처로도 항상 무사했었고 

오히려 자기만의 방식으로 좋은 결과만 얻었엇으니까.

세상에 대한 객관적 통찰을 간과한 대가는 나중엔 치르는거지

그만큼 사람이 성공가도만 달리고 있으면 그 호르몬들이 

무섭게 긍정주의로만 집중되니까 무서운 법임

주변에 견제해주는 존재들과 진정한 라이벌이 필요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