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이 한두 개 정도, 딱 적당히 있는 경우가 개꿀임. 너무 많지도 않고 적지도 않고.두개면 관살혼잡이 아닌 구조여야 되고.

관다거나 관살혼잡되면 gg.. 관살혼잡이 뭐냐면, 천간에 정관이랑 편관 같이 떠 있고, 지지나 지장간에도 또 관이 껴 있는 상태임.

이렇게 되면 애정사가 그냥 개판 5분 전으로 감.

반면에 관이 적당히만 있고 잘 잡혀있으면?

남자 복 진짜 깔끔함. 막 여기저기서 껄떡대는 것도 없고, 아무나 안 꼬임.

그냥 잘난 남자, 스펙 미친 놈들만 대시하고, 본인도 그런 애들만 남자로 봄.

그러니까 결혼도 깔끔하게 잘 하고, 이혼도 잘 안 함. 레벨이 애초에 다름.

평범한 놈들이 괜히 찔러보다가도 "아 이건 내 급 아니다..." 하고 조용히 빠짐. 진짜임.

근데 관다거나 관살혼잡되면 얘기가 완전 달라짐.

주변에 남자 존나 많아지는데, 문제는 다 쩌리임.

뭐 가진 것도 없고, 외모도 애매하고, 사회적 위치도 그냥 바닥인데도 왜인지 껄떡껄떡 들이댐.

더 문제는, 그런 ㅎㅌㅊ 애들조차 남자로 봄…

진실한 구애인지 한번 자보려는 건지도 구분 못 하고, 좀만 잘해주면 “나한테 관심 있나봐~” 하고 착각함.

그러다 몸도 쉽게 주고, 양다리 세다리 막 걸침. 정조관념? 그런 거 없음.

그러니 당연히 진지한 관계도 잘 안 되고, 잘난 남자들이 진심으로 안 봐줌.

결국 평타 이하~바닥급 남자들이랑만 얽히고설키다가 인생 꼬임.

이래서 관다=기신인 경우가 많은 거임.

물론 예외는 있음. 

관이 많아도 아예 철벽치는 타입. 이런 애들은 남자 자체를 플러스 요소로 안 봄.

“결혼 전까진 남자 필요 없음” 마인드. 이게 오히려 진짜 귀격 관다임.

이런 애들은 존버 잘하면 특급 상향혼 가더라. 실화임.

그리고 무관도 남자복 별로라고는 하는데,

솔직히 관다녀보단 나은 듯.

무관은 그래도 관이 용신이 될 가능성이라도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