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 수 없는 6월 부진…머리 짧게 깎은 이용찬 “연구 중”

두산 베어스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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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결과 반영된 4~6위 치열하다 ㅅㅂ 작성자 : ㅇㅇ

알 수 없는 6월 부진…머리 짧게 깎은 이용찬 “연구 중”

ㅇㅇ(112.186) 2019.06.19 16:5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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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두산 감독은 “(피안타가 많으나)투수가 못 던진 게 아니라 타자가 잘 친 거다. 너무 예민하게 반응한다. 그냥 자기 페이스대로 던지면 될 텐데”라며 안타까워했다.

누구보다 답답한 건 이용찬이다. 그도 마음을 다잡기 위해 머리카락도 짧게 깎았다. 강한 의지의 표현이다.

이용찬은 “내가 못 던져서 그렇다. (달라진 게 크게 없는데 왜 그런지)솔직히 잘 모르겠다. 반전의 계기를 마련해야 하는데 머릿속이 복잡하다. (원인을 찾고 대책 마련을)연구 중이다. 빨리 찾아 제 자리를 되찾고 싶다”라고 말했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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