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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팍글인데 잘쓴거같아서 퍼옴 두산의 문제점들앱에서 작성

ㅇㅇ(211.36) 2019.06.24 00:23:03
조회 6582 추천 106 댓글 91

1. 백동훈을 최주환의 대주자로 교체

백동훈이 득점해봐야 2-3... 점수가 2점차인데 2루주자 발이 빠른 것이 왜 중요할까요? 동점 되서 연장가면... 결국 작년 한국시리즈 6차전 때의 결정적 패착이 되풀이 되는 건데... 그 뼈 아픈 경험을 하고도 아직도 피드백이 안 되요?

게다가 대타요원이 달랑 오재원 한명 남는데... 백동훈을 내보내요? 정 대주자를 내보내고 싶었으면 동점주자인 김재환 자리에 오재원을 넣는 것으로 그쳤어야죠.

KBO의 3대 악습... 별 생각없이 기계적으로 행하는 '대주자, 대수비, 좌우놀이'... 이거 정말 뜯어 고쳐야 합니다. 경기 후반만 되면 코치, 감독들이 이걸 하지 못해 엉덩이가 들썩 들썩 댑니다. 마치 하루 종일 이 놀이 하고 싶어서 참고 참고 있다가 지금이 기회다~ 하고 기계적으로 하는 듯한 느낌... 이런 로또식 구식 야구... 제발 없어져야 합니다. 물론 꼭 해야 할 때가 있기는 하죠. 그런데 지금 KBO 감독들은 꼭 해야 할 때가 아니라,  그냥 상황이 되면 기계적으로 무의식적으로 합니다. 정말 답답합니다. 

2. 오재일 안타 때 백동훈의 홈 돌진

들어와 봐야 2-3입니다. 게다가 세이프 타임이기는 했지만 그렇게 넉넉한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거기서 왜 위험을 무릅쓰고 홈으로 들어갑니까? 한점이 그렇게 중요한가요? 당연히 만루를 만들었어어야죠. 어차피 한 점은 의미 없습니다. 그때는 노아웃 만루를 만들어서 상대를 압박해야 할 시점이었습니다.

백동훈을 대주자로 안 썼고, 오재일 안타 때 만루를 만들었다면... 아마도 노아웃에서 박세혁, 허경민, 백동훈이 순서대로 나오겠죠. 상대가 타자를 선택할 권한은 없고 모두를 상대할 수 밖에 없던 상황입니다. 그렇게 압박해야 하는 순간에 팔을 돌리고 있는 3루 코치를 보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3. 박세혁의 번트

백동훈이 홈에 들어오는 순간... 갑자기 쎄한 느낌이 들더군요. 이거 이제부터 김태형 감독이 염경엽 감독이 원하는 방향으로 장단을 맞춰주는거 아니야? 하는...

그런 위기 상황에서 수비측이 원하는 최선의 수는, 딱 한 타자에게로 '결정적 상황'(크리티컬 포인트)를 몰아가는 것... 게다가 그 선수가 비교적 약한 타자면 더 말할 것도 없고요. 반대로 공격측은 위험부담을 분산시키고 계속 투수쪽에 압박을 가하는 것이 최선이고요. 하지만 결국 염감독이 바라던 대로 흘러갑니다. 

백동훈의 대주자 기용, 박세혁의 번트, 3루 코치의 의미없는 팔돌리기... 이 세 가지의 행동은 모두 염경엽 감독이 바라마지 않던 것들 뿐이었습니다.

박세혁이 번트 댈 때 SK 수비수들은 전혀 압박 수비 안 했습니다. 할 리가 없죠. 아마 오히려 번트 안대고 강공할까봐 조마조마 했을 겁니다. 번트라는 것이 댄다고 다 성공하는 것이 아니고, 실제 성공률이 60%에 못 미칩니다. 게다가 박세혁은 번트 자주 대던 선수도 아니고요. 그리고 설령 성공한다고 해도 그건 SK쪽이 정말 바라던 시나리오입니다. 이미 허경민 거르고 국해성 상대하자는 것은 박세혁이 번트 시도 하기 전에 결정했었을 겁니다. 대타감이 없는 것도 알았을테니까요. 반면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 상대 안 할 걸 전혀 몰랐던 것이 확실하고요. (어떻게 모를 수 있지? 하고 생각하실텐데... 일전에 삼성전에 김재호 대타로 냈다가 고의4구로 상대가 내보내자 당혹스러워 했던 표정을 기억하시는 분들... 아마 많으실 겁니다.)

아니나다를까... 다음타자 허경민에게 연속으로 높은 공 두 개 던집니다. 승부 할 생각 없지만... 혹시라도 '작전 능력 떨어지는 두산의 능력'으로 미루어 볼 때 '무조건 휘두르라는 지시'가 나와 헛스윙 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었겠죠. 하이 패스트 볼 두 개 던지는 것 보고 좌절했습니다. 한쪽 감독이 다른쪽 감독 머리 위에 있는데... 이걸 무슨 재주로 이겨? 하는... (글쎄요. 아주 과감한 감독이라면 그 상황에서 허경민에게 3구쯤에 기습적인 푸쉬번트를 주문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4. 심판의 볼 판정 하나

심판 판정이야 돌고 도는 것이니... 말해봐야 아무 소용 없지요. 단지 당한 입장에서만 억울한 것이죠. 2구를 스트로 잡아주니 국해성으로서는 3구에 방망이가 나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투 스트 이후에도 타격에 자신이 있는 호미페나 김재환이라면 한번 더 참을 수도 있지만, 변화구에 취약한 국해성은 투 스트 먹으면 큰일이기 때문에 방망이가 나가는 것이 당연합니다. 이미 2구를 스트로 잡아주는 순간, 하재훈이 실투 하지 않는 한 국해성이 이기기는 힘들겠구나 결정 난 것이죠.

5. 류지혁의 성급한 승부

이 부분은 류지혁이 정말 성장해야 할 부분입니다. 야구는 흐름입니다. 김재환이나 오재일이면 그 상황에서도 초구에 과감히 방망이 나가는 것이 맞습니다. 물론 타자는 자신이 노리는 공이 들어오면 초구라도 과감히 때리는 것이 원칙 중 원칙입니다. 따라서 류지혁의 초구 공략을 나무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경기의 흐름을 읽는다면 그게 아닙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공격은 어떻게든 수비쪽을 압박하는 것이 중요하고, 수비쪽은 어떻게든 루트를 단순화 시켜서 시추에이션을 간결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압박을 하려면 한명보다 두명을 상대하게 하고, 공 한개보다 공 두개를 던지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루를 만들었어햐 했다는 점, 번트를 대지 말았어야 했다는 점이 그래서 중요한 겁니다. 하재훈이 아무리 잘 던지다고 해도 피출루율이 0.286. 폭투도 나올 수 있고, 몸에 맞는 공도 나올 수 있습니다. 무사 만루에서 세 명을 완벽히 막을 확률은 산술적으로 (1-0.286^3) 즉, 35% 내외입니다. 적어도 65%의 확률로 어떻게든 점수가 납니다. 한점이 되든, 두 점이 되든, 지저분하게 나든, 깔끔하게 나든... 게다가 세 타자를 상대하려면 약 15분 정도의 긴박한 상황에 혼자 고립되어 있어야 합니다. 공 한개만 잘못 던져도 동점타, 역전타를 맞을 수 있는 상태입니다. 하재훈의 타석당 투구수는 4.17개. 세 타자를 상대할 때 보통 12개 이상은 던진다는 것이죠. 12개 중 어떤 공이 나올지 모릅니다. 그 상황에서는 무조건 공을 많이 던지게 하는 것이 이기는 겁니다. 계속 압박을 하다보면 실투가 나올수도, 폭투가 나올수도, 몸에 맞는 공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걸 하재훈이 다 이겨낸다면 그냥 쿨하게 '졌다! 너 짱이야!' 하면 되는거고요.

그런데 60%의 성공률 밖에 안 되는 번트를 시도해서 타율 0.293, 출루율 0.357인 타자를 스스로 죽여 아웃카운트 하나를 늘려주시고... 타율 0.270, 출루율 0.338 (득점권 타율 0.333)의 타자를 고의4구로 거르게 만들고... 타율 0.148, 출루율 0.281인 타자에게 승부의 추가 올인하게 스스로 환경을 조성합니다. 하재훈에게는 이런 고마운 일이 없습니다.

국해성이 삼진 먹었을 때 흐름은 이미 넘어갔습니다. 그 상황에서 류지혁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는 기분으로 다시 흐름을 가져오려고 애 썼어야 했습니다. 류지혁은 2S후 선구율이 40%, 2S후 커트율이 77%로 리그 평균보다 모두 3~4% 높은 능력을 가진 선수입니다. 삼진율도 비교적 낮은 편이고요. 그렇다면 무조건 볼 카운트를 길게 끌고 갔어야 했습니다. 아무리 국해성을 잡았어도 주자 만루 상황이고 하재훈은 30게임 만에 실점 한 상황이라 약간 업이 된 상황입니다. 공을 한 개라도 더 던지게 하면... 거기서 무슨 또 역사가 펼쳐질지 그건 알 수 없습니다. 방망이 짧게 쥐고 무조건 끈질기게 끌고 가자... 그렇게 나갔어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스트존 들어온 공에 방망이를 내민 타자를 '못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스트존 공을 때리는 것은 타자의 기본 의무이자, 본능이니까요. 단지 경기의 흐름을 읽는 눈이 아쉬었다는 것이죠.

6. 기준을 알 수 없는 2군 콜업 기준... 좀 생각해보고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건 오늘 9회 상황과 관계 없는 것입니다만... 대타로 내보낼 선수가 동이 났다는 점 때문에 이 생각도 들더군요. 두산의 엔트리는 늘 한명 빼고 계산합니다.

박정준은 구위는 좋지만 2군에서도 BB/9이 4.6이나 되는.. 예전 넥센시절부터 제구가 문제였던 선수였습니다. 박정준이 지금 두산 2군 투수들 중에 특별히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도 아닙니다. 왜 박정준을 콜업했는지 이해를 못했습니다. 그리고 박정준이 내려가고 대신 올라온 선수가 김민규입니다. 김민규는 퓨처스에서도 피안타율이 0.294인 선수입니다. 그렇다고 제구력이 특출난 선수도 아닙니다. 2군에서 WHIP 1.52, ERA 4.31 입니다. 박정준보다도 성적이 더 안 좋습니다. 김민규를 왜 올렸죠? 

굳이 투수를 올릴 것이라면 김민규보다 앞서는 순번이 김호준, 정현욱, 배창현, 박종기 등등 쌔고 쌨습니다. 차라리 장원준이던지 허준혁, 강동연을 올려도 김민규보다 나을 겁니다. 실질적으로 김민규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런데 상황 상 김민규가 단 한 타자라도 상대할 일이 있기나 할까요? 아마 십중팔구  박종기처럼 그냥 서울 구경만 하다 내려갈 겁니다.

그냥 시즌 내내 슬롯 하나 날려놓고 사는 겁니다. 왜 그렇게 하죠? 패전조라고 해도 유망주 올려서 경험치를 쌓게 하던지, 아니면 실전 테스트라도 하던지... 아니면 차라리 타자를 한명 더 쓰던지. 지금 2군에서 타율 0.444 치고 있는 최용제도 있고, 이흥련이나 최근 타격감이 좋은 신인 김문수도 있고... 모두 우타자이니 그쪽으로 대타자원을 하나라도 더 확보하던지... 그냥 덕아웃에 앉아서 박수나 치다 내려갈 선수들을 왜 콜업 할까요?

추천권을 갖고 있는 2군 감독에게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1군 감독이 독자적인 나름의 판단기준을 갖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없습니다만... 수년간을 지켜봤지만 도무지 김태형 감독의 1군 콜업 기준은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그냥 2군 선수 자체에 별 관심이 없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냥 주변의 몇몇 1군 선수들로만 쿵짝쿵짝 하고 만다는 생각... 그 외의 나머지 선수들은 지가 알아서 비집고 오던지 말던지... 굳이 내가 걔들한테까지 신경 쓸 마음 없다... 뭐 이런 것 아닌지... 아니었으면 좋겠습니다만...

아직 시즌은 많이 남았고... 흐름은 수시로 바뀌게 마련이니까... SK와의 최종 결과는 더 지켜볼 일입니다. 이번과 반대로 지난번 시리즈는 또 두산의 흐름이기도 했었으니까요. 하지만 두산 코칭스탭의 선수 기용방법, 작전 구사방법은... 앞으로도 좀처럼 바뀔 것 같지 않고... 아마도 또 언젠가 같은 문제로 팬들이 한숨 쉬는 순간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 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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