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3-2 진땀승... 2연승

승리투수 유희관 홀드 김승회 세이브 이형범

두산, 시즌 50승 달성... 1위 SK 이어 두 번째

두산, 올 시즌 롯데전 6전 전승

두산, 롯데전 9연승 (18.09.11. 사직 롯데전 이후)

이형범, 시즌 8세이브 거두며 세이브 부문 10위권 진입

김재호, 희플 장인 타이틀에 걸맞는 결승 희생플라이 기록 (4회)

허경민, 3타수 3안타 1득점 했지만 2다이빙 정수빈(무안타)에 또 묻혀

유희관, "어제 린드블럼이 잘 던줬는데, 팀이 흐름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야수들 모두에게 고맙지만 특히 오늘은 정수빈에게 고맙다. 덕분에 승리를 챙길 수있었다. 몸관리를 잘 해 매 경기 좋은 투구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정수빈, "항상 미리 준비하다보니 과감한 수비를 할 수 있는 것 같다. 요즘 타격이 잘 안 돼서 수비에 더 집중할 수밖에 없었다. 희관이형이 내 수비 덕에 좋은 분위기로 갈 수 있었던 것 같아 기쁘다."

김태형 감독 : "유희관이 그동안 잘 던지고도 승리를 챙기지 못했는데, 자신 있게 자신의 투구를 보여줬다. 오늘은 자칫 상대에게 흐름이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정수빈의 두 차례 멋진 수비가 결정적이었다."

SBS SPORTS : "정수빈은 잘 훈련된 한 마리의 새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겼두 ㅅㅅㅅㅅㅅ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