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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연장 12회 말 끝내기홈런 승리 거두며 연패 탈출... 2위 수성

두산, 3위 키움 승리에도 게임차 유지... 선두와 게임차는 7게임

두산, SK 7연승 저지

두산, 마침내 SK전 5연패 탈출... 5월 18일 10-5 승 이후 첫승

김태형 감독, 개인 통산 400승 달성... 662경기 기록으로 역대 최소 경기 (2위 류중일 666경기)

승리투수 최원준

최원준, 12회 초 등판해 0.2이닝 1피안타 1볼넷 무실점... 데뷔 첫 승

이영하, 10승 또다시 실패... 6이닝 4실점... 7회 난조

빛났던 계투진, 7~12회 불펜투수 6명 6이닝 무실점 (윤명준 승계주자 2명 실점 비자책)

오재일, 4-4 12회말 2아웃에 끝내기 홈런

오재일, 오늘 경기 끝내기 홈런 포함 연이틀 멀티히트 기록... 최근 타격감 양호

오재일, "상대 투수 공이 워낙 좋아 빠른 공을 생각하고 있었다. 운 좋게 실투가 오면서 홈런으로 연결됐다. 팀의 연패를 끊어 기분 좋다."

두산, 5월 29일 삼성전 김재환 연장 10회 말 끝내기홈런 이후 39일 만에 끝내기 홈런으로 승리

류지혁, 21일 만에 타점 기록... 5타수 2안타 2타점 (경기 수로는 11경기)

김재환, 타격부진 7월 들어 더욱 심각... 7경기 22타수 1안타 1타점

페르난데스, 어제 무안타에도 오늘 3안타로 시리즈 6안타

김태형 감독 "400승을 떠나서 중요한 경기인데 이겨서 기쁘다. 오늘 승리로 선수단 분위기가 올라갔으면 한다. 요즘 워낙 잘 맞는 타구도 넘어가지 않아 오재일이 공을 쳤을 때 한동민만 바라보고 있었다. 펜스에 붙는 걸 보고 홈런인걸 알았다. 아무것도 모르고 막 덤빈 첫 해 생각이 많이 난다. 함께 고생해준 코칭스태프에게 고맙고 우리 선수들도 고맙다. 선수들 부담이 많다. 지금처럼 열심히 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고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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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패탈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