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말에 만취한 칩빠랑 시비 붙었는데 사건 전말부터 설명하자면

1. 동갑4명과 쥐빠(동생)해서 총 5명이서 잠실 두산vs삼성 홈경기를 보러감.

2. 어느 한 칩빠가 경기내내 광역기 어그로를 시전하고 5회 클리닝 타임 때 두산측 응원석 화장실에서 엘도라도를 혼자 열심히 부름

(이때 이미 만취상황, 계속 두산네이비에서 삼성응원가 부르고 약드립)

3. 10회말 킹재환의 끝내기로 경기가 끝나자 칩빠는 약드립, 약재환 및 범죄두 드립을 침

4. 칩빠가 나름 창피했는지 모자를 눌러쓰고 검은 양복입은 지인과 빠르게 퇴장하던 도중 욕을먹고 분노 했는지 두빠들에게 1:1 맞다이 신청

5. 칩빠왈 "여자는 때릴 수 없으니 남자 나와라"

6. PK 신청 후 주변에 돡빠들이 몰려오자 칩빠가 갑자기 지인인 쥐빠를 밀치고 내려와서 주먹(오른손)으로 얼굴을 가격

7.동생이 폭행 당하는 모습을 본 야붕이(글쓴이)와 지인A는 육탄으로 말림

(절때 말로 말릴 상황이 못됨, 이미 주폭이 일어났고 가해자(칩빠)는 인사불성)

8. 지인A가 칩빠의 가슴을 밀치며 말렸지만 폭행가해자는 시X, 이X끼 등 욕을하며 뿌리치고 2차가해를 시도하려고 함

9. 야붕이는 2차 폭행을 우려하여 왼쪽팔로 칩빠의 머리와 상체를 감싸며 저지, 그중에도 이X끼, 개X끼를 시전.

(경찰조사중 경찰은 이걸 목을 졸랐다며 가해사실을 인정하냐고 함. 그리고 지켜만보던 보안요원이 이때부터 말림. 어이가 아리마셍)

10. 지인B가 크게 싸움날거같자 칩빠를 글쓴이와 격리시키려 데려감, 데려가던 도중 다리가 엉켜 넘어짐

그 후에 폭행가해자가 지인B의 다리를 물어서 지인B가 목을 조름

야붕이 '왜 동생을 때렸냐' 극대노 ㅋㅋ(쪽팔림)

(경찰이 엉켜넘어진 부분을 지인B가 와사바리를 턴게 아니냐 글쓴이에게 추긍함.)

11. 야붕이는 화를 식히고자 담배를 피고왔더니 누군가 경찰을 불렀고 그 칩빠 지인 검은색양복입은 사람이 우리한테 너네 쌍방이니까 그냥 조용히 넘기자 라고 언질함

우리측에서 그쪽도 억울하면 경찰에 신고해라 라고 말함.

(내 인생 다걸고 주먹으로 패거나 발길질하지 않음.)

12. 경찰이오자 칩빠가 자기도 '미상의 물건으로 온몸을 맞은것 같다' 라고 쌉소리를 시전, 경찰이 서로의 신원을 확인하고자 칩빠 명함을 달라니까 죽어도 안줌.

13. 칩빠는 몇일 후 쥐빠와 폭행사건에 대한 합의를 빠르게 진행 하고, 조용히 물리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쥐빠 지인3명(글쓴이, 지인A,B)을 공동상해죄로 고소함.

위 내용이 사건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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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 후기

1. 칩빠가 전치 6주가 나왔다고함. 오른손 엄지와 갈비뼈 골절

- 어디서 6주가 나왔는지 모름.

- 경찰은 조사중에 주먹이나 발길질을 한게 아니냐 추긍함.

2. 경찰이 우리에게 물리적으로 말릴 수 밖에 없었냐고 함.

- 만취한 칩빠를 말로 말릴 수 있었으면 여기까지 안왔을거라 생각함.

3. 증인을 해주겠다고 한 사람들 연락처를 잠실구장 보안팀장이 받았으나 삭제함.

- 왜 삭제했는지 의문이고, 또 그걸 우리가 찾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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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사건을 목격하신 분들은 좀 도와주십쇼.

폭행을 일절 하지 않았는데, 칩빠는 전치6주 진단서를 들고 경찰서에 저희를 고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