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blogs.fangraphs.com/instagraphs/tom-tangos-triple-slash-conundrum/

Tom Tango’s Triple-Slash ConundrumCan two hitters be compared by on-base percentage and slugging percentage alone?blogs.fangraphs.com

이런 글을 번역했음.

어느 타자가 더 낫느냐? 하는 흔한 vs놀이에 대한 것.

둘이 척 보면 A가 나아보이는데 wOBA를 따져보면 또이또이할거라는게 결론.

재밌게 봐 주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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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의 시니어 Data architect, Tom Tango가 오늘 트위터에 흥미로운 질문을 올렸습니다.

최고의 질문은 보통 단순합니다. 그리고 이건 그 완벽한 예시이죠. 평균은 무엇을 뜻할까요? 

두 다른 타율과 함께 볼 때, 장타율은 무엇을 뜻할까요? 만약 당신의 출루율과 장타율이 같다면, 

당신이 이 문제에 어떻게 접근하는지가 의미가 있을까요?

첫 단계의 대답은 '평균을 내놔' 입니다. 만약 출루율과 장타율이 같다면, 추가 안타에 주목해야 합니다. 

왜냐면 안타가 주자를 좀 더 진루시킬 수 있기 때문이죠. 

여러분이 확인할 수 있듯이 이것이 설문조사에서 가장 일반적인 대답입니다.

한 단계 더 나아가 보면 당신은 내가 처음에 멈췄던 곳에 도달하게 됩니다. 

타율이더 낮지만 장타율이 같은 상태에서 선수 B는 더 강한 파워로 타격을 했습니다. 

간단한 트레이드-오프에 대해 생각해 보면 선수 B는 타석당 같은 숫자의 베이스를 얻어냈고(이것이 장타율의 의미이죠.) 

그리고 똑같이 자주(이건 출루율) 베이스에 도달한 것이죠. 

이것은 선수 B가 안타에 베이스를 추가하고 단타를 볼넷으로 바꾸는 교환을 했음을 뜻합니다.

안타에 한 베이스를 추가할 때의 wOBA 증가분이 단타를 볼넷으로 바꿀 때의 감소보다 크기 때문에 옵션 B가 더 나아야 할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기다려 보세요! 장타율과 출루율은 타석수에서 같은 수를 차지하지 않습니다. 

장타율은 오직 타수만 신경 쓰지만 출루율은 모든 타석들을 고려해야 하죠.

선수 A는 상당한 장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리그 평균 장타율은 .436입니다) 그리고 선수 B보다 더 많은 타석 수를 가집니다. 

다른 방향에서 보면 두 선수 모두 정확히 같은 타석 수에서 평균 이상으로 베이스에 도달하고 있습니다. 

두 선수 모두 타석당 평균 이상의 숫자의 추가 진루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선수 A는 더 많은 타석에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이는 명확한(clean) 트레이드오프가 아니고 단타 하나를 하나의 볼넷 혹은 하나의 추가 베이스로 교환하고 있는게 '아닙니다.' 

왜냐면 두 비율이 서로 다른 분모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