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 작년 정규시즌 압도적 우승의 재현을 기대하고, 코시의 아픔을 극복하는 모습

4월 - 떠난 안방마님 양의지와 첫대결은 잠실. 그리고 스윕패
         전력분석원의 말실수. 그리고 그 날은 하필 홍상삼 선발.
         기분좋게 마무리 하던 4월 말, 투같새의 빈볼로 분위기 다운

5월 - 윌켈차 노래를 부르는 쥐를 어린이날 시리즈에서 몽둥이 찜질해줌
         솩과 함께하는 동행야구
         솩을 위닝으로 잡은 직후 콱삼칩콱갸 연속 시리즈에서 승수 쌓길 바랐지만
         콱에 스윕패를 당하는 수모를 겪음

6월 - 2주후 다시 만난 콱을 상대로 차기영결이 무너짐, 벌투논란
         무난한 시리즈를 이어가던 중 솩에 스윕패, 6월 말 사직 참패로 분위기 폭망

7월 - 또 한번 콱에 스윕 패를 대주며 전반기 마무리

8월 - 무더위의 시작, 지옥의 2연전 레이스
         8월 15일, 9경기차인 솩을 따라 잡을 수 있다는 김태형. 과연?
         이후 8월 성적 11승 2패라는 경이로운 기록
         그리고 8월을 장식한 이재원의 초상집 발언
         (사실 7,8월 바빠서 뭐가있었는지 기억이 잘 안남)

9월 - 사실 9월의 시작은 좋지 않았다. 하지만 솩의 9월은 비교도 못할 정도로 최악
         추석 연휴 끝내기 보크 이후 연이은 패배로 1위는 꿈도 못꿀 줄 알았지만
         문학 더블헤더를 모두 쓸어가며 희망을 살림
         그리고 마지막 경기 끝내기로 우승 확정


뭐가 더 있었는지 좀 알려줘라 잠 안와서 심심해가지고 써봄
근데 다 쓰고 든 생각인데 이런거 다 꺼무위키에 있지않냐 시발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