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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런두런 선수초대석 - 박세혁편 (근황토크/경기리뷰)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9.10.18 19:16:04
조회 2746 추천 83 댓글 27


한번에 안올라가서 나눠서 올림 ㅈㅅ
오타는 넘어가줘

그대로 말한대로 타이핑한거라 문장 정리가 안되어있음

빡세 계속 말마다 네네무새처럼 네네거려서 나중에

네네하는건 안씀



[오프닝 , ASMR] 00:00 ~

예슬 : 안녕하세요. 오늘의 두런두런 초대석 네번째 주인공은 두산베어스의 든든한 안방마님
 박세혁 선수입니다. 안녕하세요?
세혁 : 네, 안녕하세요. 두산베어스 박세혁입니다.
예슬 : 굉장히 잘하시네요. 나긋나긋하게. ASMR 한번도 해보신적 없으시다고 그래가지고
 저희가 걱정했거든요. (웃음) 동굴목소리 (웃음)
세혁 : (웃음) 진짜 한번도 해본적 없습니다.
예슬 :  자, 우리 팬 여러분들께서 박세혁 선수하면 '목소리' 잖아요?
 그래서 ASMR을 해달라는 요청이 워낙 많았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이렇게 시행하게 됐구요, 먼저 팬분들게 인사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세혁 : 안녕하세요. 두산베어스 포수 박세혁입니다. 반갑습니다.
예슬 :  ASMR이라 그런지 참 차분하게 잘 해주시네요.
 자, 이렇게 선수초대석 게스트로 함께하게 됐습니다.
 저희 방송 보신적 있으신가요?
세혁 :  네, 본적 있습니다.
예슬 : 어느 편이 좀 인상깊으셨어요?
세혁 : 영하선수가 제일 인상 깊었습니다.
예슬 :  이영하선수요?
세혁 : 네.
예슬 :  어떤 점이 좀 인상 깊었을까요?
세혁 :  제 얘기를 해서 인상 깊었습니다.
예슬 : 박세혁 선수 얘기를.. 어떤걸 했었죠 이영하 선수가?
세혁 :  저를 앞에다 두고 던져서 믿고 던진다고하는 그 말이 정말 인상 깊었습니다.
예슬 :  (웃음) 그 말에 대해서 좀 코멘트를 달아주시면?
세혁 : 영하야, 고맙다.
예슬 :  (웃음) 자, 자 이렇게 ASMR까지 진행을 해봤는데요,
 그거 아시나요 혹시? 저희 후반기에 이 선수 초대석 나오신 선수들 있잖아요
세혁 :  네
예슬 : 다 좋은 활약 보여줬습니다.
세혁 :  네
예슬 :  저희가 뭐 부담 드리려는건 아니고요 그냥 그렇다고요!
 한번 믿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세혁 :  네
예슬 :  (ㅋㅋㅋㅋ) 자 오늘 팬분들께 모든걸 보여드릴 준비되셨나요?
세혁 : 예, 모든걸 (ㅋㅋㅋㅋㅋ) 보여드리겠습니다.
예슬 :  오우 예! (웃음) 오늘 또 각오가 좀 남다르신것 같은데
 그럼 박세혁 선수와 근황토크부터 시작 해보겠습니다.



[근황토크] 01:51 ~

예슬 :  자, How are you?
세혁 :  I'm fine Thank you and you?
예슬 : 아우 역시 한국인 인증 하셨습니다~ (웃음) I'm fine too
세혁, 예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슬 :  자 이렇게 가볍게 했고요. 근황토크라 하면 그냥 뭐 정규시즌 끝나고
 어떻게 지내셨는지 궁금해하실 것 같아요. 팬분들이.
세혁 :  어.. 뭐 정규시즌이 끝나고 약간의 휴식기를 가지고요
 그리고 그 다음부터는 이제 다시 1위를 했기 때문에
 또 다른 1위를 해야한다고 생각하기때문에
 그거에 대한 준비를 계속 하고있는 중이고요
 선수들 모두가 우승이라는 그 목표 하나 가지고 계속 준비하고있는 중입니다.
예슬 :  아- 아까 저희가 연습 때 라이브를 했었어요. 분위기가 굉장히 좋더라고요.
세혁 : 예, 아무리 그래도 저희가 또 '미라클 두산' 답게 마지막에 우승을 했기 때문에
 또 기분이 좋은건 당연하고요 분위기가 계속 좋은걸 유지를 잘하고있기 때문에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시고 또 후배들이 잘 따라가고 있기 때문에
 그니까 그런 부분을 계속 유지해서
 한국시리즈 1차전부터 계속 그런 분위기를 계속 유지해야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슬 :  아- 그래서 그래서 분위기가 좋았던것 같습니다.
 자, 두산베어스 사실 이번 시즌 초반만 해도 '물음표'로 시작을 했다
 이런 평가가 많았잖아요?
 근데 이 박세혁 선수. 제 옆에 있는 박세혁 선수가 중심이 되어서
 '느낌표'로 바뀐 것 같습니다.
세혁 :  아...! 그건 아닌것 같아요. 그니까 저때문에 '느낌표'가 된게 아니라
  그니까 이제 떠난 형이 좀 어느정도의 그 위치가 어느정도 있었기때문에
 그 비중이 많이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거에 대한 '물음표'는
 당연히 생길거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저는.
 근데 그런 부분은 이제 뭐, 시즌을 치르면서 저도 나름 그냥  
 첫 해에 좋은 성적을 올렸다고 생각하지만
 그것 또한 다 선배님들께서 많이 도와주셨기때문에
 이런 '느낌표' 로 바뀐거라고 생각을 해요, 저는 항상.
예슬 : 그래도 어떻게 보면 뭐 선배님들 덕분일수도 있고 박세혁 선수 덕분일수도 있잖아요.
 근데 중심에 있는 건 확실합니다. 그렇죠?
세혁 : (웃음) 예..
예슬 :  근데 그렇기 때문에 박세혁 선수가 가지고 있는 고충이라던가 고민이 많았을것 같아요.
세혁 : 많았죠. 많을수밖에 없죠. 솔직히 어느 누구나 그 빈자리를 채운다는건
 솔직히 사람이라면 부담을 가질수밖에 없고 걱정이 되기도 하고 긴장도 많이되고
 근데 제가 시즌 중반에 좀 안좋았을때 좀 뭐 친구들도 그렇고 많이 힘내라고
 말을 많이 해줬거든요. 그니까 그런 부분은 시간이 해결하는것 같고요
 그리고 제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생각을 했기때문에
 하루하루가 좀 부담? 긴장? 걱정을 많이 했는데 이게 점점 없어지더라고요.
 제가 '아 내가 두산베어스의 주전포수니까 내가 이끌고 가야지' 라는 생각을 했던게
 그렇게 좋은 결과가 계속 나온것 같아요.
예슬 : 예, 지금 말씀 해주신대로 주전포수로서 이번 시즌 정말 눈부신 활약을 보여줬는데요
 소중한 시즌이잖아요. 그렇죠? 조금 남았지만 돌이켜본다면
 어떤식으로 본인을 평가할수 있을까요? 셀프 칭찬?!
세혁 :  어, 칭찬. 일단 안아프고 시합을 계속 뛸수 있었다는거에 저한테 칭찬을 해주고싶고
 그리고 또 이닝수를 많이 뛸 수 있었다는거에 칭찬을 해주고 싶어요.
 그냥 뭐 다른 성적도 칭찬을 해주고 싶지만 그런 부분보다는 성적은 이제 1년차니까
 그렇게 제가 뭐 평가를 할 수 있는 위치는 아니라 생각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냥 몸 건강히 감독님 코치님들이 원하시는대로 한 시즌을 이닝수를
 많이 책임지고 뛸 수 있었다는거에 정말 칭찬을 해주고 싶어요.
예슬 :  아주 진지한 분위기인데. 제가 셀프칭찬.. 지금 건강에 대해서 얘기를 해주셨어요.
 체력관리 잘했고 이닝수 많이 뛰었고-
 제가 "셀프 디스도 해주세요" 라고 부탁드리려고 했거든요
세혁 :  아, 그래요?
예슬 : 가능하시겠습니까?
세혁 :  예, 가능하죠.
 6월~7월에 바보같이 야구하고 있었고요 그리고 일단..
 팬분들이 아시다시피 제가 도루를 많이 못죽였어요.
 후반기엔 많이 죽였지만 전반기에는 많이 못죽였고 그리고 마지막 경기
 그렇게 할 플레이는 아니었거든요? 근데 그런 플레이를 하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그건 디스를 당해야 마땅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예슬 :  (당황) 아, 마지막경기.. 아 마지막 경기....에 대해서 언급을 안할수가 없죠
 이따가 정확히 경기 리뷰를 볼거고요 그걸 보면서 한번 자세히 또 얘기를 나눠보고
 저희 지금은 단상 인터뷰에 대해서 얘기를 나눠볼까 해요.
 그 단상 인터뷰때 후랭코프 선수는 ' we did it!!!!!' 이러고 미친 텐션을 보여주고
 이영하 선수는 노래까지 불러줬습니다.
 근데 박세혁 선수가 그날 끝내기의 주인공이였는데 너무 진지한거예요, 시종일관.
세혁 :  아.. 그날은 진지할수밖에 없지 않을까요?
 저때문에 지옥을 갔다가 다시 천국으로 온거기 때문에 그거는 거기서 제가
 텐션을 저 세상 텐션으로 간다는거는 좀 안되는것 같고요 그냥 잘한것 같아요.
 딱 진중하게 하는게 맞는것 같아요.
예슬 :  (웃음) 제가 생각이 좀 짧았네요.
세혁 :  (웃음) 네
예슬 :  (웃음) 지금은 시간이 어느정도 조금 지났잖아요? 2주정도 지났어요.
 그 이 시점에서 그때 하지 못한 말이 있을까요?
세혁 :  어, 뭐, 일단 제가 팬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제대로 못전해드린것같아요.
 근데 정말 그날 경기를 하면서 약간 저희가 그 한경기에 정말 1위가 걸려있었기 때문에
 분위기가 약간 포스트시즌 같았고 한국시리즈 같았고 그 팬분들이 저희가 시합을
 3점을 주고 지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속 자리를 지켜주셔서
 그날 또 그렇게 역전을 할수있었다고 생각해요, 저는 정말.
 팬분들 힘이 진짜 강하다고 생각했거든요, 정말.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싶고 1위할수 있었던 원동력은 또 선수들 코치님 감독님
 전부 다 잘하셨지만 좋은 결과였지만 그래도 팬분들이 응원을 안해주시면
 이런 결과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고.
예슬 :  그 날 진짜 열기 대단했습니다. 직관 가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와.... 진짜 그 긴장감과 텐션이 어마무시했어요. (웃음) 이따 얘기해보죠.
 저희 이렇게 우승을 했습니다. 그 이후에 감독님 인터뷰를 하셨어요.
 "내 마음속의 MVP는 박세혁선수"
 자, 일단 MVP로 선정되셨으니까 소감 한말씀 부탁드릴게요.
세혁 :  아 일단 감독님께서 이렇게 기회를 안주셨으면 솔직히 주전포수라고 말을 하셨지만
 제가 부족한 부분이 보였을때 만약에 감독님께서 믿고 안써주셨다면
 이런 성적도 못내고 제가 이런 기쁨도 못봤을거라 생각해요.
 그리고 한 시즌을 이렇게 치러볼수도 없었다고 생각하거든요.
 그런데 감독님께서 그래도 믿고 써주시고 그래도 또 미운놈 떡 하나 더 준다고
 약간 그런 말이 있잖아요. 그렇게 또 챙겨주셔서 제가 이렇게 해낸것같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정말.
예슬 :  감독님이 그렇게 기회를 많이 주신데에는 이유가 있을까요?
세혁 :  일단 제가 떠나간 형 밑에서 오래 있었기 때문에. 그리고 제가 포스트시즌도 한번 뛰어봤고요.
 그렇기 때문에 감독님께서 약간 그런 부분은 약간 믿고 계시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슬 :  그리고 그런 기대들을 잘 채워줬고. 맞죠?
세혁 :  예, 더 채워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예슬 :  (웃음) 아... 그 대답을 기다렸습니다
세혁 :  아직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예슬 :  자 이렇게 정규시즌을 넘어서 국가대표 엔트리에 포함이 되셨어요.
 제가 기사를 보기에는 이게 꿈이였다고. 국가대표 엔트리에 드는게.
세혁 : 어 근데 어느 선수나 야구선수든 그 어느 종목의 선수든 자기가 선수를 시작하면서
 꿈이라는거는 약간 최고의 무대에서 뛰고싶고 그 최고의 무대에서 뛰다보면
 최고의 선수들과 뛰는게 대표팀이기 때문에 그건 어떤 선수든 다 가지고 있는
 목표라고 생각해요. 자기의 꿈이자.
 근데 그 꿈을 제가 주전 첫회에, 또 주전 첫회에 정규시즌도 우승을 하고
 또 그렇게 다음날 바로 국가대표 엔트리까지 들어버려서 너무 이틀동안 진짜
 너무 꿈을 꾸는것 같더라고요. 그리고 꿈만 같았고.
 그러면서 생각나는게 "아 이제 국가대표라면 국가대표에 맞는 성적을 가져야되고
 실력을 가져야되고 그거에 맞는 행동을 해야된다" 고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제가 더 진중해야되고 더 노력해야되고 더 열심히해서
 팬분들께 그걸로 보답해드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예슬 :  그리고 또 국가대표 엔트리에 들었을때 화제가 됐던게 그 오래 계셨던 형과의
 만남이였거든요. 그분이 이제 언론을 통해서
 "세혁이랑 다시 한 팀에 뛰게 되서 기쁘다" 이런식으로 메시지를 전해주셨어요.
 답장을 해주시죠~
세혁 :  저도 기쁘고요 (웃음) 근데 제가 항상 의지형이랑 같이 있으면서
 "제가 나중에 어떻게 될지 모르지만 주전되면 꼭 형이랑 같이 대표팀에 가서
 한 팀에서 뛰고 싶습니다." 라고 말을 했는데 그게 바로 이루어져서 너무 기분이 좋고요
 그리고 저는 솔직히 말해서 한 시즌동안 제가 의지형한테 배운점도 엄청 많고요
 솔직히 이제와서 말하지만 의지형한테 배운점도 많고 그 형을 보면서 제가 백업을
 했기 때문에 이렇게 또 같은 팀에서 뛰는 것보다 또 대표팀이라는데서 뛰면
 또 백업, 주전 그런거 상관없이 너무 기분이 좋을 것 같아요. 너무 감사하고.
 그렇게 저도 뉴스를 봤고 인터뷰를 봤기 때문에 그렇게 말씀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많이 배우려고 또 노력할겁니다, 저는.
예슬 :  이쯤되면 조금 궁금해지는게 박세혁 선수에게 양의지 선수란 어떤 의미일까 라는
 점도 너무 궁금해지네요
세혁 :  의지형은 솔직히 저한테는 제가 같은팀의 백업을 볼때는 의지형이 있으니까
 좀 든든했었어요. 엄청. 든든하고 뭔가 믿을 구석이 있다고 해야하나?
 그런 느낌이였어요. 의지형도 저한테 고맙다고 항상 하시는게 의지형이 힘들때
 제가 어떻게서든 뛸수, 뛰어야겠다라는 생각을 했고요.
 그리고 그걸 할수있었던건 의지형이 뒤에 있었기 때문에 제가 뛴거거든요.
 그렇기때문에 의지형은 정말 제가 이렇게 주전이 되면서 그리고 야구를 하면서
 포수라는걸 하면서 여러 사람들 많이 감사한 분들도 많지만 그래도 유독 선수로
 하면 포수중에는 또 의지형이 너무 감사하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항상.
예슬 :  제일 기억에 남는 선배로 그렇게 기억 될수있을것같네요.
 자, 이렇게 조금 진지한 얘기를 해봤고요
 가볍게 조금 근황토크를 털어버리는 의미에서 무인퇴근길 질문도 준비했어요(웃음)
 아니, 박세혁 선수 무인퇴근길 분량이 너무 적다고 팬분들이 그러셔가지고요
 왜 그러셨어요~
세혁 :  제가 중앙 출입문에 주차를 하고 출근을 해서 퇴근할때도 그쪽으로 가니까
 할 수가 없었어요.
예슬 :  아 그래서 중간부터는 장소가 바뀌었군요. 무인퇴근길(웃음)
 좀 시기가 안맞았던걸로?
세혁 :  네!
예슬 :  여기서 답해주시면 되니까요, 일단 물냉 vs 비냉! (웃음)
세혁 : 물냉, 비냉이요? 물냉 하겠습니다
예슬 :  물냉이요? 어? 아버지 생각은 좀 다르신것 같은데요?
세혁 :  왜요? 
예슬 :  비냉이라고 하셔가지고
세혁 :  비냉 먹어도 물..육수 달라고 해가지고 다시 물냉 만들 수 있잖아요?
예슬 : 그건 그렇죠
세혁 : 근데 저는 그냥 물냉 먹겠습니다
예슬 : (웃음) 별로 양념이 강한걸 안좋아하시는걸로~ 맞습니까?
세혁 :  네
예슬 :  그럼 후라이드 vs 양념
세혁 :  저 후라이드요
예슬 :  그쵸. 사람이 일관성이 있어야죠. (웃음)
 양념 선택했으면 조금 이상해질뻔했어요, 그쵸?
세혁 :  네, 양념도 좋아해요
예슬 :  반반인걸로? 요즘 다 반반 돼요. 그쵸?
세혁 : 아니, 전 후라이드요. 양념은 찍어먹으면 되니까요. 양념은 따로 오잖아요.
예슬 :  굉장히 현명하세요. 생활형 지혜를 갖고 있는 그런식인데?
 그럼 보쌈 vs 족발!
세혁 :  족발이요
예슬 : 오~ 이건 아버지랑 조금 통하셨네요~
세혁 :  예, 저희 가족이 원래 족발을 좋아합니다.
예슬 :  콜라겐?
세혁 : 네, 피는 물보다 진하잖아요.
예슬 :  .....ㅋㅋㅋ
세혁 : 땡기는건 똑같아요
예슬 :  그쵸그쵸? 족발까지 선택해주셨습니다. 자, 박세혁선수의 선택은 물냉, 후라이드, 족발!
 여러분 궁금증이 조금 해결되셨나요? (웃음)
 더 궁금한 점 있으시면 박세혁선수가 나중에 또 출연해주실거잖아요?
 무인퇴근길. 계속 그쵸?
세혁 :  (웃음) 예, 출연하겠습니다.
예슬 :  계속 말씀 해 주실거잖아요? 그쵸?
 자 이렇게 박세혁 선수 근황과 먹산의 취향까지 알아봤습니다.
 앞으로 베어스포티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지금과 같은 사랑 부탁드릴게요.
세혁 :  네~ 감사합니다. 부탁드릴게요
예슬 :  (ㅋㅋㅋㅋ)




[경기리뷰] 14:20~

예슬 :  자, 이제 저희가 박세혁 선수와 함께하는 경기 리뷰를 진행해보려고 하는데요
 저희가 경기 두개를 준비했습니다.
세혁 :  네
예슬 :  기억에 남는 경기 있으세요? 두 경기~
세혁 :  두 경기요?
예슬 :  네
세혁 :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
예슬 :  그거는 뭐..
세혁 : 그리고 싸이클링 할뻔했던 경기?
예슬 :  그런 경기가 두 경기나 있잖아요
세혁 :  그렇죠. 근데 그 경기중 첫번째 했던거는 마지막에 타석으로 왔기때문에 그거
 경기 기억에 남구요
예슬 :  음, 그렇게 두개?
세혁 :  네
예슬 :  그러면은 맞춰주셔가지고 바로 감상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그 전에! 그 시즌 초에 싸이클링 히트를 할뻔한 경기가 두경기가 있다는건
 어마무시한 스피드를 가졌다는 거잖아요.
 그 빡세라티! 그 뭐죠? 포르쉐혁~ 이런 별명 알고 계셨어요?
세혁 :  (ㅋㅋㅋㅋ)네, 알고 있었습니다. 많이 들어봤습니다(ㅋㅋㅋㅋㅋ)
 친구들이 그렇게 부를때도 있거든요.
예슬 :  아 진짜요? 맘에 드세요?
세혁 :  예, 친구들이 야구를 보니까..
예슬 :  아 (웃음)
세혁 :  그렇게 불러요. (침묵.....) 맘에 듭니다.
예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혁 :  근데 수행이가 원래 그런 별명을 갖고 있었기 때문에
예슬 :  음, 조수행 선수...
세혁 : 제가...... 수행이꺼지 않나 생각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수행이가 군대가있으니까요
 당분간은 제가.. 쓰겠습니다.
예슬 :  예, 빡세라티 포르쉐혁 찰떡입니다. 입에. 그리고 박세혁선수랑도 찰떡이고요.
세혁 :  네
예슬 :  이런 점 감안해서 경기 함께 보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영상 보면서 토크 시작] - 15:37 ~
예슬 :  오우~ 첫 시작부터 몸을 제대로 풀고 계시네요?
세혁 :  네, 몸을 풀어야 스피드가 나오니까요
예슬 :  (웃음) 자, 2회 말 상황이네요?


[영상 : 강한타구 ~ 오른쪽 풰어입니다. 2루 주자 3루 돌아 홈까지~~~~~~]
예슬 :  초반부터 3루타!
세혁 :  아 저때는 저게 운이 좋았다니까요?
 왜냐면 1루 주자가 홈에서 승부가 되는 상황이어서 제가 3루까지 가는거였어요
 안그랬으면 제가 3루까지 못갔을거에요, 아마.


[영상 : 이번에도 3루타~~~이번에도 3루타~~]
예슬 :  아, 아. 그래도 운을 기회로 만드는것도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ㅋㅋㅋㅋㅋ)
 자, 4회말!
세혁 : 저거봐요. 저것도 운이 좋았어요.
 앞에 바운드로 튕겨서 저게 2루까지 갈수밖에, 가는 상황이 되어가지고


[영상 : 1루 주자는 3루까지~~~ 타자주자는 2루~~~~ 2루에서 세잎~~~]
세혁 :  저렇게 정확히 안쳤거든요, 저때.
예슬 :  자 이렇게 3루타에 이어서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이때부터 좀 감이 오셨어요?
세혁 :  아니요, 그런 생각을 안했어요. 아예. 예.
예슬 :  자, 세번째 타석입니다. 지금 아래 기록 보이시죠?
세혁 :  네
예슬 :  3루타, 2루타 그리고? (웃음)
세혁 :  여기서 안타쳐요, 저 알아요.
예슬 :  그쵸?
세혁 :  중견수 앞에
예슬 :  (웃음) 해설을 같이 듣고계시네요


[영상 : 배트에 공 맞는 소리!]
예슬 :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를 또 기록합니다.
 이때부터는 솔직히 욕심이?
세혁 :  욕심이 나는게 아니라 약간 "아 이제 홈런 남았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
 여기 이제.. 어, 여기 아버지가 보이시네?
예슬 :  네 박철우.. 저때는 코치님이셨죠?
 기록을 단숨에 뛰어넘었잖아요. 올 시즌.
세혁 :  그쵸
예슬 :  뭐라고 하시던가요?
세혁 :  (화들짝) 아버지 기록 제가 넘었어요??!
예슬 :  3루타 기록-
세혁 :  아, 3루타 기록은 제가 넘죠
예슬 :  (ㅋㅋㅋㅋㅋ) 아버지한테 자랑도 좀 했나요?
세혁 :  아뇨, 굳이 뭐 자랑할 기록은 아닌것같아요
예슬 :  (웃음)
 자, 그리고 이거였죠. 홈런을 칠 수 있었는데 여기서 나종덕 선수가 잡습니다.
 나종덕 선수에게 한마디?
세혁 :  저때 막 맞은 것 같거든요.
예슬 :  (ㅋㅋㅋㅋㅋ)
세혁 :  다들 많이 맞았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아무렇지도 않게 잡길래...
예슬 :  쿨하게 본인도?
세혁 :  예, 인정 해야죠. 점수가 점수 차이니만큼.
예슬 :  그렇죠. 판정도 인정하고.
 그리고 허경민 선수의 타구가 아수아헤 선수한테 잡힙니다.
 이 다음 타석이였죠?
세혁 :  네
예슬 :  박세혁 선수가? 아.... 그리고 여기 이제 박세혁 선수가 비춰집니다
세혁 :  네
예슬 : 저 멋쩍은 웃음의 의미는 뭐죠?
세혁 :  그냥 저때 들어가서 그냥 안타치고 싶었어요, 그냥.
 아니 솔직히 전 타석에 들어가서 쳐보니까 아우 이게 좀-
 저러고 그 다음날 삼진 네개를 먹었어요, 아직도 기억나는게.
 저렇게 마지막 타석을 저렇게 강하게 치려고하고 멀리 치려고 하니까
 그 다음날 밸런스가 다 깨져있더라고요.
 그때 이제 정경배 코치님께서 저희 타격 코치님이셨는데
 "그러면 밸런스가 깨질 수 있다" 라고 말을 하셨는데 저도 그걸 간과하고
 저도 욕심, 사람의 욕심인지라 그렇게 하다보니까 그 다음날 저도 삼진을 네개를 먹고
 "내가 앞으로 그런 찬스가 와도 절대 그런식으로 치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예슬 :  아, 욕심이 또 크면은..
세혁 :  과하면 또 그런게 오니까 안된다고 생각을 했습니다. 진짜로.
예슬 :  이래서 야구가 인생이라고 하나봐요.
(정-적)
예슬 :  아, 제가 너무.. 너무... 갔..
세혁 : 네, 너무 갔습니다. 너무 거기까지 갔습니다.
예슬 :  근데 왜 그런 말 많잖아요. 야구는 인생이라구.
세혁 :  아 이제 그건 이제 연륜이 되신 분들께서
예슬 :  아 (민망)
세혁 :  나이가 있으신 분들께서 인생같다 하는데 아직은 한창이시잖아요
예슬 :  20년 뒤에..(쭈굴)
 자 이렇게 4월 26일 경기 두산베어스와 롯데자이언츠의 경기였습니다
 아~ 아쉬워요.
세혁 :  아, 안아쉽습니다.
예슬 :  유도심문에 넘어가지 않으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세혁 :  안아쉬워요
예슬 :  (웃음)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셨기 때문에 지금의 박세혁 선수가 있는것같아요
 자 이렇게 4월 26일 경기를 마무리 짓고요
 다음 경기! 아, 이 경기 안 보고 넘어갈수 없죠
 이 경기는 봐야합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로 한번 넘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세혁 :  네
예슬 :  이 경기! 그냥 두산베어스 팬이라면 혹은 선수분 관계자라면 다 특별한 경기였어요
세혁 :  아, 그럼요. 저 또한.. 뭐 저희 팀도 그렇겠지만 한국 야구에서 저렇게 마지막날
 그것도 저렇게 이겨서 끝나서 또 1위까지하고 그게 쉽지 않다고 생각하거든요
예슬 :  그러니까요~
세혁 :  그런데 정말 저희 팬분들 뿐만 아니라 다른 팬분들께서도 많이 진짜
 정말 재밌었던 경기였고 감동적인 경기였다고 많이 말씀하시는것같더라고요

예슬 : 참 의미가 많이 있던 경기였고 팬분들을 들었나 놨다 했던 경기였습니다
 또 박세혁 선수에게도 좀 더 특별할 것 같고요
 자, 그러면 보면서 얘기를 해볼까요?


[영상 재생 - 3회 초]
예슬 :  자, 3회 초 모습이네요. 사실 이 초반에 경기가 그렇게 막 잘 풀리는 것 같지는 않았어요
세혁 :  네, 솔직히 저는 NC 선수들이 전력으로 할거라고 생각은 했거든요
 근데 (웃음) 저 정도의 기세를 갖고 들어울줄 저는 몰랐거든요
예슬 : 아니, 아무도 예상 못했어요. NC가 전력으로 할지.
세혁 :  아니 근데 전력으로 할수밖에 없는 상황이였고 NC 팀 입장에선 어쩔 수 없죠.
 저거는 이제 뭐 자기네들이 이제 NC라는 팀이 대충해버리면 져줬네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고
 설렁설렁 했네 라는 말이 나올수도 있어서 정말 프로라면 저렇게 해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예슬 : 예, 5회 초 윤명준 선수가 마운드에 있습니다
세혁 :  아...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예슬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저 이렇게 공이 첫번째로 빠졌습니다


[영상 : 바운드보~올, 뒤로 빠집니다~~~]
세혁 :  저 장면은 안봐요. 시합 끝나고 한번인가 보고 안본것같아요.
예슬 :  아 진짜요? 근데 저때 윤명준 선수가 가가지고 무슨 말을 좀 해요. 저렇게.
 어떤 말을 해주셨나요?
세혁 :  대학교 친구라 그냥 "야"... 제가 뭐라 그랬는지. "왜그러지?" 막 이랬는데 머리통을 때리더라고요
예슬 :  (ㅋㅋㅋㅋㅋ) 많은 의미가 들어있을 것 같습니다.
 정수빈 선수가 호수비 보여주면서 만루 위기를 넘어갔고요
 그 두산베어스 내야진이, 야수진이 굉장히 탄탄하잖아요
세혁 :  네
예슬 :  저희가 투수 입장에서 그걸 되게 많이 들어봤거든요? 좋다, 감사하다
 포수 입장에서는?
세혁 :  와아, 장난 아닌것같아요.
 왜냐면 다른 팀에 비해서 저희 팀 야수 선배님들 재호형, 재원이형, 주환이형,
 경민이, 재일이형, 수빈이, 건우, 재환이형 정말 다 국가대표급의 선수들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정말 제가 말로 표현안해도 너무.. 제가 포수를 보면서도
 "와 이걸 잡네" 라는 생각이 들때도 있어요.
예슬 :  감사하다고 합니다~
 자, 이렇게 지금 또 승기가 두산베어스로 넘어온 모습인데요
 허경민 선수에 이어서 페르난데스 선수가 안타를 기록을 합니다
 자 7회말 허경민 선수의 타석이고요
 사실 이때 2:1로 두산베어스가 지고 있었어요
 허경민 선수의 안타가 나오고, 이제 이때부터 분위기가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덕아웃 분위기도 그랬나요?
세혁 :  그럼요, 이때 "아 온다! 우리 찬스가 온다" 라는 생각을 한것같아요.
 "역전이다, 역전을 해야된다"라는 생각한것같아요
 근데 이게 또 나왔네? (영상보면서)
예슬 :  자, 또 공이 빠졌습니다..
세혁 :  네
예슬 :  자, 두번째였는데...
세혁 :  아 저때는 제가 좀 아 내가 좀 부족하구나라는 생각한것 같아요
 저 순간에 "내가 이걸 이렇게 놓쳐야 될 공이였나" 라는 생각을 한것같아요
 원래 시즌때는 저런 볼도 막았었거든요
 근데 저날 뭔가 이제 한번 말리기 시작하면서 포수라는게 그런게 좀 있어요. 원래.
 한번 결정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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