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형 코치가 18시즌에 접 말아먹은거 사실이고 왜 데려왔는지 나도 처음엔 의문이었음

근데 어쨌든 이도형이 부임했던 19년부터 팀타율은 매번 상위권이었던건 팩트임
심지어 9위했던 22시즌마저 팀득타율은 1위였고 후반기에 이정훈이 맡았다가 팀타율 하락했던것도 팩트임

이도형이 키워낸 선수가 없다고 하는데 이도형이 싹 틔운 선수 만개시키는 능력은 조금 부족해도 싹을 틔우게 하는 능력은 타코로서 어느정도 입증된 코치임
22시즌에 김대한 김민혁 이유찬 등 다음시즌 기대하게 만든 성적 올렸던건 기억하지? 이도형이 2군 내려간뒤 키워내서 1군에 올려보냈던 시점과 정확히 일치함
지금 라모스, 전민재도 2군에 있다가 1군 올라오니까 잘하는 이유가 뭐겠냐?

어쨌든 우리가 왕조시절 화끈한 공격야구로 리그 폭격했었고 김태형 특성상 웬만한건 코치들에게 일임하는 성격임. 그럼 그 공격야구의 실질적 지도자가 누구겠냐? 당연히 타코였던 이도형이지

나는 이도형 팬도 아니고 안티도 아님. 근데 이미 이정훈효과 고토효과 김한수효과 전부 없는걸로 입증이 됐는데도 단지 18접대 한번 말아먹었다고 과하게 까이는 부분은 분명 있다고 생각함. 사실 코치가 팀이랑 상성 안맞으면 한시즌 정도는 망하는 케이스가 굉장히 흔하거든.
근데 이도형은 과하게 선입견이 박혀있어서 이후 공적까지 무시당하는 경향이 있더라

한줄요약) 이도형 선입견 버리고 바라보면 공적도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