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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연 "내가 해결하고 싶었다"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7.111) 2024.05.24 01:31:32
조회 4059 추천 171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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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어스 더그아웃에서 가장 많은 칭찬을 받는 선수는 신인 투수 김택연(18)과 '이적생 포수' 김기연(26)이다.

0-0이던 2회말 무사 만루, 김기연은 SSG 선발 송영진의 2구째 시속 143㎞ 직구를 받아쳐 우익수 쪽으로 날아가는 2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많은 전문가가 "무사 만루에서 첫 타자가 풀어내야 대량 득점이 나온다"고 말한다.

김기연도 "다음 타자 전민재가 부담을 느끼지 않게 무사 만루 기회에서 내가 해결하고 싶었다"고 했다.



김기연은 "사실 최근에 타점 기회를 살리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다행히 오늘은 2회에 좋은 안타가 나왔다"고 안도했다.


그는 "어제 김광현 선배가 정말 잘 던졌는데, 나도 2루타를 치고 팀도 승리(3-1승)해서 기분 좋았다"며 "오늘은 경기 초반에 대량 득점이 나와 또 승리했다"고 기뻐했다.


두산은 최근 4연승을 거두며 단독 2위로 올라섰다.

2016년 6월 이후 무려 8년 만에 SSG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는 기쁨도 누렸다.

이 기간 모두 김기연이 포수 마스크를 썼다.



양의지를 받칠 '제2 포수 경쟁'을 뚫은 김기연은 올 시즌 공수에서 주전급 활약을 하고 있다.

이날까지 김기연의 타격 성적은 타율 0.311(74타수 23안타), 2홈런, 8타점이다.

사실 이날 김기연은 오른쪽 허벅지에 불편함을 느꼈지만, 선발 최준호(5이닝 5피안타 2실점)가 마운드를 지킬 때까지 포수 마스크를 쓰는 책임감도 드러냈다.

점수 차가 벌어지고, 최준호가 마운드에서 내려오자 이승엽 감독은 김기연을 벤치로 불러들였다. '주전급 대우'였다.

김기연은 "감독님, 코치님이 경기 중간에 교체해준다고 하셨다. 선발 투수가 던지는 중에 포수가 교체되면, 투수가 불편함을 느낄 수 있어서 최준호가 마운드를 지키는 동안에는 공을 받고 싶었다"고 떠올렸다.


김기연은 "양의지 선배는 공격과 수비 모두 최고다. 내가 양의지 선배를 롤 모델로 삼은 이유"라며 "두산에 온 뒤 양의지 선배가 좋은 말씀을 많이 해줬다. 타격면에서는 '힘들이지 않고 치는 법'에 관해 조언했다"고 전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이 된 날, 김기연은 "양의지 선배님께 많이 배우고 있다. 선배 덕에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감사 인사'를 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article/001/0014705221

 




((((((( 번외로 최준호 코멘트 )))))))


경기 뒤 최준호는 "1회 만루 상황에서는 침착하게 타자와 빠르게 승부하면서 잘 넘겼는데 5회에는 투구 밸런스가 흐트러져서 타자에 집중하지 못했다"고 곱씹었다.


최준호는 "(포수) 김기연 선배가 '네 공으로 타자들을 이길 수 있다. 자신 있게 던지면 된다'고 힘을 주셨다. 박정배 코치님도 자신 있게 하라고 격려해주셨다"며 "그 덕에 최소 실점으로 막고 내려올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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