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노경은 -> 드럽게 안 터지다 12,13 두 시즌 잘하고 14시즌에 개좆망함. 그리고 16때 존나 징징거리고 은퇴선언했다 번복하고 꼴데로 감.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좋은 감정이 많지 않은 선수

04 김재호 -> 드럽게 안 터지다가 10년만에 터질 기미가 보이더니 14부터 주전 유격수. 2차 FA 이후에는 좀 좆같았지만 그래도 꽤나 성공한 픽. 

05 김명제 -> 성영훈 이전에 이 팀 최고 계약금에 1차지명됨. 09시즌 끝나고 불의의 사고로 은퇴. 현재는 휠체어 테니스 선수로 활동중.

06 남윤희 -> 미국으로 런해버림. 참고로 이해 신고선수로 계약한 김현수가 팀 내 최고 스타로 떠올랐었음. 06은 그래도 이 팀 황금 드래프트 중 하나라 생각함(민병헌 최주환 양의지 다 이 해 지명됨)

07 그새끼, 이용찬 -> 그새끼는 데뷔 첫 해 신인왕에 4년간 팀 내 핵심 불펜선수로 활약했으니 그 사건 터진 후 나락. 근데 만약 그 사건이 안 터졌더라도 워낙 혹사당한게 많아서 대성했을거라고 생각들지는 않음. 이용찬은 선발, 중계, 마무리 다 가능한 선수로 활약했으나 20시즌 후 자유계약 신청한 뒤 괘씸죄로 좆태룡이 계약 안 했음 

08 진야곱 -> 토토충. 15시즌에 종종 선발로 나왔는데 결과는 그렇게 안 좋았고 16에는 몇 없는 좌완 불펜으로 그나마 좀 했는데 시즌 후 도박사건에 연루됨 ㅅㅂ 

09 성영훈 -> 진짜 아픈 손가락. 그 대통령배였나 아무튼 고교야구 경기에서 개지리는 슬라이더 각도 보고 와 드디어 엄청난 투수가 될 놈이 생겼다 했는데 입단하자마자 재활하고 쭉 허송세월만 보내고 17시즌 끝나고 방출됨. 야구에 만약이 있었다면 아마 성영훈은 좆크보 탑 투수 자리에 오르지 않았을까? 10플옵때 박한이 상대로 삼구삼진 잡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남

10 장민익 -> 왜 1픽으로 뽑은거냐? 이새끼는 야구 말고 농구를 했어야됨. 

11 최현진 -> 그때는 나름 정배픽이었던걸로 기억하는데 1군 데뷔전에서 만루홈런 맞고 군지 그리고 소리소문없이 사라짐

12 윤명준 -> 불펜에서 꽤나 고생했었음. 15시즌에는 바나나 3인방으로 공포스러웠는데 그래도 불펜에서 조용하게 할 일 해줘서 크게 악감정은 없음. 윤명준도 꽤 성공픽이라고 생각함

13 김인태 -> 이새끼는 도대체 왜 안 터진거냐 시발 지 친구는 골든글러브 받을 페이스인데 ㅅㅂ 참 이새끼도 안타까운게 될만하면 부상당했음 뭐 그것도 실력이라지만 부상 당하고 와서는 걍 병신이 되서 오고 이새끼는 내가 볼 때 올해 끝나고 방출될것같다 

14 한주성 -> 몇경기 못 나오고 방출됨

15 남경호 -> 데뷔전때 삼진 존나 잘 잡는거 보고 존나 기대했는데 갑자기 사라짐. 고딩 때 남경호랑 같이 찍은 사진도 있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선수 중 하나. 그래도 우승반지 하나 있음

16 이영하 -> 19시즌만 놓고 보면 시발 고점 존나 높은데 그 이후에 좆망함. 개인적으로는 애증의 선수임. 유니폼까지 마킹한거 있는데 십새끼야 잘 좀 해봐라

17 최원준 -> 20시즌에 땜빵선발로 나와서 그 해 10승 채우고 한 3년간은 잘 써먹음. 근데 지금은 나올때마다 존나 불안함. 그래도 지명 당시에 욕 존나 쳐먹던거 생각하면 성공픽임. 

18 곽빈 -> 첫 시즌에 불펜으로 나오고 나서 수술 받고 19,20 통째로 날리고 21시즌부터 가능성을 보여주더니 22시즌에는 선발진에 잘 정착함. 현재 선발진 중 제일 기대되는건 팩트다. 

19 김대한 -> 이새끼야말로 왜 안 터지는거냐 씨발 고교 성적이랑 청대 하이라이트만 보면 개지리는데 프로 와서는 병신같은 워크에식만 보여주고 2군에서 8푼 1군에서 1할3푼 치는중. 이러다가는 그냥 좆망한 1차지명 되는 수순임. 

20 이주엽 -> 얘는 뭐 본게 거의 없어서 모르겠다 

21 안재석 -> 1년차때는 고졸 1년차 야수 치고는 기대가 존나 높았지만 2년차때 그 경기 이후 박아버림. 3년차시즌때도 크게 달라진 거 없이 시즌 마치고 군 입대함. 

22 이병헌 -> 첫 2시즌은 자주 못 나오다가 3년차 시즌에는 좌완 필승조로 성장함. 지금 잘 하고 있는게 너무 기특하다. 자주 봤으면 좋겠음. 

23 최준호 -> 처음 뽑힐때 얼리픽이니 뭐니 얘기 많이 나왔는데 던지는거 보니 괜히 1라운더가 아니구나 싶었음. 안타를 맞아도 안 쫄고 한가운데 넣는게 너무 맘에 들음. 개인적으로 기대하는 유망주 중 하나

24 김택연 -> 화요일에 한국 복귀하고 처음으로 잠실구장 갔는데 ㄹㅇ 절반 정도는 김택연 마킹이더라. 경기 보고 왜 김택연 마킹이 많은지 바로 납득이 됨. 향후 15년동안 이 팀 투수진을 이끌 존재임. 

장문 미안하다. 내 개인적인 의견이니 재미로 봐주라 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