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금) 혜리 유튜브 채널 '혜리'에는 '루프탑에서 핫걸들의 파티 완전 럭키오프자나~'라는 제목으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그룹 키스오브라이프가 게스트로 출연해 혜리와 케미를 뽐냈다.

이날 영상에서 혜리는 "어? 그건 뭐냐. 이번에 활동할 때 '마디스 터치' 페어 안무하다가 실수로 진짜 뽀뽀했잖아요. 그거 비하인드 알려달라"라는 질문을 읽으며 눈을 반짝였다.

이에 나띠는 "쥴띠(쥴리, 나띠)다"라며 "쥴리 언니가 (그랬다)라고 말하자, 쥴리는 "네가 한 거지"라며 티격태격했다.

혜리는 "사건의 전말 알려달라"라고 요청하자, 나띠는 "우리가 같이 하는 페어 안무가 있는데 피해야 하는데 그날 안 피한 거다. 그래서 진짜 닿아버렸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듣고 있던 쥴리는 "왜냐하면 그날 유독 나띠가 가까이 왔다"며 반박했다. 혜리는 "한번 보여주면 안 되냐. 어떤 안무인지?"라며 궁금해했고, 하늘 역시 "진짜 닿았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쥴리는 "안타깝게도 닿았다"며 안무를 준비했다.

안무를 보여주자, 벨은 쥴리에게 "이쪽이 의도했네"라고 말했고, 혜리는 "어떻게 된 거냐"며 웃었다. 당황한 쥴리는 "나띠가 0.1CM 더 가까이 왔다"라고 말했다. 이에 나띠는 "그날 약간 신나긴 했다"며 빠른 인정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쥴리는 "나띠가 먼저 들이댔다"라고 말하자, 나띠는 "근데 언니가 안 피했잖아"라고 답했다. 이에 쥴리는 "내가 어떻게 알고 피하냐"며 웃었다.

나띠는 "그런데 그러고 나서 다음 날인가? 팬분이 와서 '쥴리 오늘도 뽀뽀해 줘' 라더라"라고 전했고, 혜리는 "귀엽다"라고 말했다.

쥴리는 "근데 더 웃긴 건 차 가는 길에 우리도 이제 모니터링하면서 그 영상 올라온 걸 봤는데, 나띠가 갑자기 뒷좌석에서 '언니 왜 이렇게 좋아하냐?'라며 그 영상을 보여줬다"라며 당시 상황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그룹 키스오브라이프는 4월 3일 첫 번째 싱글 앨범 'Midas Touch'를 발매했다.

유정민, 사진 '혜리'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