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강남구 논현동 펜트하우스를 구매하며 15년 전세살이를 끝낸 가운데, 무주택자로 알려졌던 유재석이 사실은 24년째 압구정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게 전해졌다.

26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유재석은 2000년 8월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 위치한 압구정현대 2차 아파트 64평형(공급면적 211.78㎡)을 매입했다. 부동산 실거래가 신고제가 도입되기 전이라 매입가는 확인되지 않지만, 당시 압구정현대 64평형 거래가는 약 7억~10억5000만원으로 알려졌다. 해당 아파트의 현재 시세는 90억원에 육박한다.

유재석은 이달 강남구 논현동에 있는 ‘브라이튼 N40’ 등기를 마쳤다. 매입 금액은 86억 6570만원이다. 전용면적 199㎡ 펜트하우스(199T 타입)로 방 4개와 화장실 3개, 거실, 부엌 등으로 구성됐다. 배우 한효주도 이 단지에 거주 중이다.

유재석은 이번에 논현동 초고가 아파트를 구입하면서 ‘다주택자’가 됐다. 등기부에는 아직 기존 압구정현대아파트를 팔지 않은 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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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무주택자 아니었네…‘90억 육박’ 압구정 아파트 24년째 보유 중

방송인 유재석이 최근 강남구 논현동 펜트하우스를 구매하며 15년 전세살이를 끝낸 가운데, 무주택자로 알려졌던 유재석이 사실은 24년째 압구정 아파트를 보유하고 있었다는 게 전해졌다. 26일 대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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