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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오프 후기) 한동훈 잘 생겼어요앱에서 작성

ㅇㅇ(118.235) 2024.06.24 00:29:14
조회 2870 추천 61 댓글 66
														

긴글주의 노잼주의 분량실패주의






청계광장에서의 그 간절한 외침이
한동안 마지막으로 보게 되었을
한동훈의 모습이었다니ㅠㅠㅠ하

‘결국 잘 될 겁니다.’라던 한동훈의 말을 격려 삼으며
70여 일을 마치 700일처럼 살고 있었는데


드디어 선명하게 윤곽이 드러난 한동훈 복귀에
한 주 내내 손 호달달 떨며 두근두근 폐지 줍다가
주말 시작하자마자 아죠씨 응원하러
새벽 5시 30분 첫차 타고 지방에서 서울 올라가는 내 인생
ㅅㅂ아니 대체 어찌합니깡ㅋㅋㅋㅋㅋ하


주말에 쉬느라 본가에 못오는 줄 아는,, 불효녀는 움미다
엄마 아빠 사랑합니데이ㅎㅎㅎ


근데 그 용기와 헌신을
대체 어떻게 사랑하지 않을 수가 있겠어
이 역사적이고 기념적인 날에
한동훈 우렁차게 응원하고 또 넘 보고 싶어서
지방줌 한양 1박 2일 나들이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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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도착해보니까 화환과 꽃바구니 많이 왔더라
그리고 기자들 언론사들을, 작지만 섬세하게 존중하고
배려하는 한동훈과 한동훈 캠프ㅠㅠㅠ
준비된 미니돗자리들이랑 멘트 직접 보니 존나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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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산빌딩 마주 보이는 투썸으로 와서
에어컨 바람 좀 쐬고 목도 축이며
밖에 설..치된 아죠씨도 구경하곸ㅋㅋㅋㅋㅋ
선물 받은 도토리 키링도 가방에 달아봄 ㅁㅊ 졸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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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한동훈줌이 알려줬던 대산빌딩 옆 건물
아이리스 꽃집에 화분 사러 감ㅋㅋ


고심해서 연두빛이 꼭 한동훈처럼 싱그러운
작고 예쁜 뱅갈고무나무로 하나 고르고
오히려 소담한 사이즈라서 나중에 아죠씨 책상 위에
놓여졌으면 좋겠다하며 뇌내망상도 하곸ㅋㅋㅋㅋ


사장님이 완전 유쾌하셔서 넘 재밌었어
한동훈 위원장 기운 좋은 대산빌딩으로 잘 왔고
사람이 매력 장난 아니래


그리구 먹고 살려고 캘리그라피 배우셨다며
나한테 하고픈 멘트 준비하라고 하셨는데
나 한동훈줌 ㅎㅎ 이미 마음 먹고 온거 있어서
또박또박 사장님께 말씀 드림






.
.
.
.
.





“한동훈 잘생겼어요.”
ㅋㅋㅋㅋㅋㅋ사장님이 아주 잠시 당황하셨지만
이내 맞다고 킹정하시며 프로처럼 써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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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구로 오프 스케 갔을 때
아죠씨 내 앞에 지나갈 때 내가 존나 신나서
한동훈 잘생겼어요!!! 너무 귀야워요!!!!! 외쳤는데
와 근데 한동훈 ㄹㅇ 먹금 개잘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명한 딕션으로 한동훈 귀에 때려박았지만
먹금하며 얼굴색과 표정 하나 안바뀌던 한동훈이
너무 킹받고 귀여웠음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이번에도 한동훈 주접감옥에 가두고 싶어서
한동훈 잘생겼어요ㅋㅋㅋ이 멘트로 바로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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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 코엽지ㅠㅠ
















꽃을 든

아니 화분을 든 튼튼한 한동훈줌인거시다ㅋㅋㅋㅋ
직접 고르고 사서 사무실 앞에 배달까지 할 수 있어서
얼마나 뿌듯하고 신나던지ㅠㅠㅠ광대 승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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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가 한동훈과 한동훈 캠프가 한달 여간
치열하게 일하고 달릴 베이스캠프라니ㅠㅠㅠ


공공선을 위해
정치라는 무대에 살기로 결심했다던 그 약속 그대로
다시 국민 곁으로 돌아와준 한동훈에게도,

그리고 한동훈의 그 용기와 헌신을 알아봐주고
선명하게 기억하며 끝없이 다시 한동훈을 불러낸
국민들에게도 너무 고맙고 감회가 새로웠음 흑







다시 온 사이에 화환에 꽃바구니에 풍선꽃에
엄청 늘어나고 ㄹㅇ 완전 난리남
아니 열어분,, 여기가 사무실이지 밀림이 아니라고여ㅋㅋㅋ


그래서 사실 (소곤소곤) 갓직히 (소곧소곤) 말하면ㅋㅋ
야 너네들 혹시 고터꽃시장 새벽에 가봤냐
한동훈 사무실 복도가면 고터꽃시장 딱 그 향기 남ㅋㅋㅋㅋ
심지어 엘베에서부터 생화 향기가 확 난다곸ㅋㅋ큐ㅠㅠ

한동훈 향한 국민들 사랑 넘쳐서
사무실 복도가 규모도 향기도 고터꽃시장된거
아 너무 커엽고 웃음벨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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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뭔 한동훈 사진은 하나도 없고
화분 얘기만 하다 끝났네ㅋㅋㅋㅋㅋㅋ

한동훈 복귀에 너어무 신나서 말이 길어짐ㅋㅋㅋㅋ지송지송

한동훈 사진 들고 올게 왜냐면
서울남자 한동훈이 존나 잘 생겼거든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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