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도 5년 만에 최저치 하락…日 내부서 경고음 잇따라
日 전문가 "성장률 높이지 않으면 G7 자리 한국에 빼앗길 것"
(서울=연합뉴스) 정열 기자 = 30년 가까이 경기 침체를 겪고 있는 일본이 1970년대부터 유지해온
선진국 지위를 잃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일본 내부에서 나와 주목된다.
日 1인당 GDP, OECD 평균 아래로…"선진국 탈락 직전"
어느 나라가 선진국이냐 아니냐를 한두 가지 기준으로 정의하기는 어렵다.
국제통화기금(IMF)은 1인당 국내총생산(GDP)과 수출 품목의 다양성, 글로벌 금융시스템과의 통합 정도 등의 요인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미국, 일본, 독일, 한국 등 39개국을 선진국으로 분류하고 있다.
일본의 저명한 경제학자인 노구치 유키오(野口悠紀雄·81) 히토쓰바시대 명예교수는 최근 격주간 경제전문지 다이아몬드 온라인판에 기고한 글을 통해 일본이 반세기 동안 유지해온 선진국 지위에서 탈락할 가능성을 경고했다.
대장성(현 재무성) 관료 출신인 노구치 명예교수는 일본의 1인당 GDP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평균 밑으로 떨어졌고 앞으로 더 떨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것을 근거로 들었다. 그는 "일본이 선진국 탈락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의 경우 1990년 중반 정보기술(IT) 혁명을 통해 경기하강 국면을 반전시키는 데 성공했다며 일본도 적극적 대응을 통해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지 않으면 경쟁에서 뒤처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passi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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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2001년 "세계 최초 디지털 전자정부 서비스" 시작함.
김대중은 "우리가 일본보다 근대화는 늦었지만 디지털화 정보화는 일본보다 앞서가자"며
98년부터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밀어붙이면서 전국의 땅속에 "세계 최초 국가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 했다.
일본과 한국은 20년이라는 디지털 격차가 존재한다.
그덕에 일본인들은 네이버 "라인" (일본판 카톡) 을 사용 한다. 라인의 일본 시장 점유율 80% 이상 입니다.
최근 일본 정치인과 언론은 한국의 추격을 이제는 인정하고 위기에 대응하자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다.
일본 정부는 한국과의 디지털 격차 줄인다고 2021년 일본 스가 총리가 "디지털청" 만들었는데
관료들이 팩스 없이는 일 못한다고 일부 사업에 반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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