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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예련 "父 빚투 10억 변제…주상욱=영원한 내편, 든든해"(백반기행)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125) 2022.01.29 10:19:11
조회 613 추천 0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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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예련이 빚투에 휘말렸던 가정사부터 결혼과 출산 후 배우로서 힘들었던 시기를 고백했다.

1월 28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 139화에 배우 차예련이 출연했다.

지난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이듬해 딸을 출산한 차예련은 이날 주상욱과 똑닮은 귀여운 딸 사진을 공개했다. 주상욱의 어린시절과 비교한 붕어빵 부녀의 사진이 눈길을 끌었다.

이에 허영만은 "결혼 전엔 (자녀 계획을) 5명까지 얘기했던데 그건 누가 얘기한 것이냐"라고 질문했다. 차예련은 "남편이다. 그게 안 키워봐서 그런 것이더라"며 웃었다.

프러포즈는 누가 먼저 했냐는 질문에 차예련은 "결혼은 하자고 했다"라고 답했다. 이어 "그 남자가 아니어도 그 당시에 결혼을 하고 싶었던 것 같다. 남편이 2년 정도 일 더하고 하자고 하더라. 저는 '지금 당장 안 할 거라면 헤어지자'라고 했다" 결혼을 위해 초강수를 뒀던 것으로 밝혀졌다.

맛있는 여주 음식을 즐기며 화기애애하게 이야기하던 중, 주상욱에게 깜짝 영상통화가 걸려왔다. 차예련은 "허영만 선생님 너무 팬이다"라고 밝혔다. 드라마 '태종 이방원' 촬영 중, 분장한 모습 그대로 모습을 드러낸 주상욱은 '백반기행'과 허영만을 향한 팬심을 고백했다.

19살 어린 나이에 연예계 데뷔했던 차예련은 잡지 모델로 시작해 배우로 활동을 시작했다. 허영만은 "그때 나이로 상상하기 힘든 수입이었을 것 같은데, 수입 관리는 어떻게 했나"라고 질문했다.

차예련은 "처음엔 부모님이 다 관리하셨다"라면서 "제가 돈을 많이 버니까 부모님이 사고를 치셨다"라고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과거 15년 동안 얼굴 못 본 아버지의 빚투에 휘말렸던 차예련은 10억이란 빚을 자신이 떠아야 했다. 안타까운 가정사에 대중의 응원이 쏟아졌다.

차예련은 "부모님은 이혼하셔서 어머니랑만 보고 있고 아버지는 안 보고 산 지 오래됐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저는 울타리가 필요했다. 그래서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저를 감싸줄 수 있는 딱 하나의 내 편이 있었으면 했다. 지금 남편이 그렇게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언제가 제일 행복하냐는 질문에 그는 "저는 부엌에서 보글보글 지글지글 음식하는 소리나고 식탁에 다같이 모여 맛있는 음식 먹을 때"라며 "아무것도 아닌데 좋은 사람과 맛있는 걸 먹는다는 것"이라며 눈물을 글썽였다.

남편과 주로 어디서 데이트했냐는 질문에 "맨날 삼겹살에 소주, 곱창에 소주였다"라며 웃었다. 지금은 집에서 남편과 소주 한잔씩 한다는 차예련은 "안주는 대구에서 유명한 막창 돌판에 구워주고 그랬다. 지금은 얄짤없다. 요즘 집에서 구워주는 거 먹고 싶다고 얘기했다가 (주상욱이) 쫓겨날 뻔했다"라며 솔직한 6년 차 부부 면모로 웃음을 자아냈다.

일에 대한 갈증은 없었냐는 허영만의 질문에, 차예련은 "제가 결혼하고 일을 못했다. 역할도 한정되고 일이 뚝 끊겼다. 안 써주시더라. 결혼하고 아기를 낳고 여러 가지 상황이 많이 바뀌니까 그래서 힘든 시기가 있었다. 힘들었다. 근데 아무도 모른다. 그런 힘든 시기가 있었단 걸"이라고 털어놓았다.

인터뷰에서도 "자존감이 떨어질 때도 있었고 손을 쓸 수 있는 방법이 없더라. 배우로서 이게 성공한 것인지 아닌지 반반의 기로에 서 있더라"고 밝혔다. 다만 "다행인 것은 가족이 생기고 아이가 생기고 남편은 저를 대단한 사람이라고 해준다. 힘들다가도 영원한 내 편이 든든하게 있다는 게 크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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