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생각했는데  처음 초반엔 좀 답답했어  윤이 물었을때 이가 대답회피하고  순간 안철수 손들고  윤 걍 웃고  그때 윤이 이재명 왜 더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  대답을 듣도록 하지못했을까  그런생각도 들면서  일단 다른 주제로 넘어가고  시간이 가면 갈수록  걍 이대로  소득없이  끝나는 건가  망했구나  짜증나고  초조하고  근데 그 윤의 그 칠분발언  그게 토론의 의미를 되살리고  이재명 아무말못한것  화면으로 다나가고


그제서야 살았구나  지지를 철회하지않아도 되겠구나  안도했어  그전까진 제발 좀 조저라  조저라  조저라  했는데
오죽했음  윤이 아니라 차라리 한동훈이었더라면  더 날카롭고  참혹하게 이재명  화내고  토론장 박차고  나가게 만들정도로  조젔을텐데  생각들 정도로
그런데 그 칠분이 두시간 전후로  기분을 달라지게 했어  안도하고 기쁘더라  그 칠분이 두시간을 살려  의미있는 토론이 되게 하였어



더 많은 사람들이 이재명에 대해 알았을테니  그것으로 됐다고 생각해
일단은        다음을 기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