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10대 딸 살해 후 극단적 선택 시도한 30대, 징역 12년앱에서 작성

ㅇㅇ(121.170) 2022.02.06 13:04:39
조회 183 추천 0 댓글 8

수억 원의 빚을 떠안게 되자 11세 딸을 살해한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가 목숨을 건진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15부(조휴옥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신모(38) 씨에게 징역 12년과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 5년을 선고하고 2년간 보호관찰을 명령했다고 6일 밝혔다



신씨는 지난해 10월 5일 수원시 권선구 자신의 주거지에서 잠든 딸 A(11) 양의 목을 졸라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는 범행 직후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의식을 잃고 쓰러졌으나, A양이 학교에 결석하고 연락이 닿지 않은 것을 걱정한 교사의 신고로 구조됐다.

신씨는 2012년 부인과 이혼한 뒤 두 차례에 걸쳐 이혼과 재혼을 반복하며 A양의 양육해왔다.

그러던 중 2019년 모바일게임에 빠져 과도하게 지출했고, 2021년 4월엔 대출을 받아 가상화폐에 투자했다가 실패하면서 2억원 상당의 빚을 지게 됐다.

그는 빚을 청산하기 어렵게 되자 자신이 죽으면 딸을 돌봐줄 사람이 없다는 생각에 범행을 결심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소중한 생명을 피고인이 좌우할 수 있다고 여긴 점에서 비난 가능성이 크다"며 "설령 어린 피해자가 홀로 살아가게 될 환경이 녹록지 않으리라고 예상되더라도 피해자가 역경을 딛고 훌륭하게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포기하지 말았어야 하기에 피고인에게 엄중한 책임을 물을 수밖에 없다"고 판시했다.

그러면서 "피고인은 초범이고 범행을 자백하며 반성하고 있다"며 "범행 전에 다소나마 죄책감으로 여러 차례 고뇌한 흔적이 있고 범행 당시에 우울감과 절망감 등에 휩싸여 다소 우발적으로 범행한 면도 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추천 비추천

0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힘들게 성공한 만큼 절대 논란 안 만들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06/10 - -
이슈 [디시人터뷰] 웃는 모습이 예쁜 누나, 아나운서 김나정 운영자 24/06/11 - -
4760662 신아씨 후속 드라마 출연진 라인업.jpg [1] ㅇㅇ(121.133) 22.02.27 195 0
4760661 재니 팩폭 ㅋㅋㅋㅋㄱㅋ ㅇㅇ(222.104) 22.02.27 19 0
4760660 저긴 자식들이 다 맞말 [1] ㅇㅇ(106.101) 22.02.27 26 0
4760659 같은내용으로 얼마나 우려먹는거냐 [1] ㅇㅇ(39.7) 22.02.27 18 0
4760658 그냥 영국이는 조사라랑 결혼했음 좋겠어 [3] ㅇㅇ(182.219) 22.02.27 50 0
4760657 왕모야 돌아와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211.36) 22.02.27 37 0
4760656 씨발 이제 짐싸는것도 존나 빠를듯 ㅋㅋㅋ 경력직 ㅇㅇ(118.235) 22.02.27 10 0
4760655 제니 긷줌이가 ㅇㅇ(121.129) 22.02.27 12 0
4760652 단단이 가방 몇번째 싸는거냐 ㅇㅇ(223.62) 22.02.27 7 0
4760651 들어왔다 나갔다 도대체 몇번을 저러냐 ㅁㅊ ㅇㅇ(223.62) 22.02.27 7 0
4760650 재니 세찬이 세종이도 진짜 어이없을듯 ㅇㅇ(114.206) 22.02.27 17 0
4760649 몇번을 집을 나가는거야 ㅅㅂ ㅇㅇ(223.33) 22.02.27 6 0
4760645 kbs주드 믿었던 문영남 김사경도 나락가네 [5] ㅇㅇ(101.235) 22.02.27 98 0
4760644 시즌 10호째 짐싸기 ㅋㅋㅋㅋㄱㅋ ㅇㅇ(222.104) 22.02.27 10 0
4760642 조사라 임신한 아이 차건 아이잖아??? [2] ㅇㅇ(1.238) 22.02.27 61 0
4760641 이제는 정착할때 되지않았냐? ㅇㅇ(125.143) 22.02.27 14 0
4760640 4년중임제 개헌으로 찢 독재자 하겠다는거네 [1] ㅇㅇ(210.121) 22.02.27 43 1
4760639 단단이 연기 못하네ㅋㅋ ㅇㅇ(39.7) 22.02.27 17 0
4760637 신사 단단이는 다알지않노 아무것도못햇다는거 ㅇㅇ(118.235) 22.02.27 13 0
4760636 사라가 약혼자예요 하는것도 믿고 ㅇㅇ(222.104) 22.02.27 17 0
4760635 러시아보다 경제규모 큰데…한국, 대러 제재에 여전히 ‘소극적’ ㅇㅇ(211.229) 22.02.27 53 0
4760634 이별 시즌 13654호째 ㅇㅇ(223.62) 22.02.27 11 0
4760633 단단이도 잤으면 대박인데 [1] ㅇㅇ(121.254) 22.02.27 45 0
4760632 진짜 웃기지 않냐? 지금회차까지 오면 조사라 라는 인물의 말을 [1] ㅇㅇ(121.137) 22.02.27 57 0
4760631 찰스는 처음부터 윤 가지고 놀생각이었네 대박 [1] ㅇㅇ(223.33) 22.02.27 51 0
4760630 단단이 쟤도 같이 모자라냐 ㅇㅇ(223.62) 22.02.27 29 0
4760629 김사경 필력 어쩌다 이렇게 된거냐 ㅇㅇ(211.36) 22.02.27 26 0
4760628 지랄하노 ㅇㅇ(223.39) 22.02.27 9 0
4760627 재벌집에 혼외자가 들어왔는데 어쩌지를 못하는게 ㅇㅇ(211.43) 22.02.27 50 0
4760626 안절수가 이재명꼬임에 넘어갔네 [3] ㅇㅇ(106.101) 22.02.27 135 0
4760625 단단아 감싸줘야지 ㅇㅇ(211.208) 22.02.27 14 0
4760623 영국이 여자들은 왜 죄다 ㅁㅊㄴ들이냐ㅋㅋㅋ ㅇㅇ(223.39) 22.02.27 23 0
4760621 둘이 저능아냐 ㅇㅇ(39.7) 22.02.27 13 0
4760620 단단이 연기에 영혼이 실렸네 [1] ㅇㅇ(223.62) 22.02.27 64 0
4760619 또헤어지냐? 시발 ㅇㅇ(223.33) 22.02.27 5 0
4760617 망아 청률 얼마냐 요즘??? ㅇㅇ(39.7) 22.02.27 11 0
4760615 골만 깊어진 단일화 협상…尹 “그쪽 이유 없어” vs 安 “일방적 까발려 ㅇㅇ(122.40) 22.02.27 36 0
4760614 저거 여혐드라마 아니냐? ㅇㅇ(211.36) 22.02.27 8 0
4760613 결사곡 하기전엔 신사 끝내라 ㅇㅇ(125.188) 22.02.27 15 0
4760609 영국이가 내동생이면 정신차리게 귀싸대기 [1] ㅇㅇ(39.7) 22.02.27 25 0
4760608 와 착한척 하던 일찌년 성질 나오는거 같네 ㅋㅋㅋㅋ ㅇㅇ(39.119) 22.02.27 19 0
4760606 영국이 시발놈아 보이스피싱이나 당해라 [3] ㅇㅇ(223.33) 22.02.27 61 0
4760605 저래서 일일극.주말극 시청률 높아도 안쳐주는거지 ㅇㅇ(118.235) 22.02.27 37 0
4760603 저 커플 헤어졌다 만났다 몇번째냐 ㅋㅋㅋㅋㅋ ㅇㅇ(223.62) 22.02.27 23 0
4760602 단단이 짜증낸다 ㅋㅋㅋㅋㅋ ㅇㅇ(121.254) 22.02.27 22 0
4760601 일상용신발 살건데 평가좀해주라 [2] ㅇㅇ(49.142) 22.02.27 47 0
4760600 아니 왜 아무도 의심을 안해?? 영국이 조차도 어느재벌이 ㅇㅇ(124.57) 22.02.27 27 0
4760599 소년심판 웰메이드다 [3] ㅇㅇ(223.38) 22.02.27 157 0
4760598 김사경 어쩌다 저리 퇘물됏냐 나이도 안많으면서 ㅇㅇ(39.7) 22.02.27 16 0
4760597 단단이 싸패야? 바보야? [1] ㅇㅇ(223.39) 22.02.27 101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