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대해 이재명은 전후 맥략이 빠졌다고 언론중재위에 문제를 제기하였고, '안현수 선수 문제는 안 선수 자체의 문제가 아닌 지방선거를 겨냥한 언론플레이'이며 '안 선수가 직장이 없어서 러시아에 간 것이 아니라 국가대표가 못 돼 국적을 바꿔서라도 올림픽에 나가려 한 것이다'고 막말 주장을 하였어.
그리고 차후 前 성남시청 쇼트트랙팀 황익한 감독 또한,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그 자리에서 이재명 시장으로 부터 들은 발언을 폭로하였어
'직장 운동부 1명이면 가난한 아이 3명을 도울 수 있다, 나는 인권변호사 출신이라 이런 데 돈 못쓴다'이어서 황 감독은 '아무리 그 분(이재명)이 운동을 모르시는 분이지만, 안현수 같은 선수를 잘라내서 뭘 얻자는 것지 모르겠습니다.' 라고 밝히며 분노를 표출하였고 이로서 그 발언이 정말로 있었음이 드러났어.
성남시청 체육팀은 이에 대한 해명으로 지난해(2010년) 직장운동부 관계자들과 시장이 만난 자리에서 '선수 5명의 인건비면 지역아동센터 등 시 추진사업들을 해결할 수 있다'고 했던 발언이라고 뉘앙스만 조금 다르지만 해당 발언을 사실상 인정하였고, 그 자리엔 안현수 선수는 없었고 찾아 온적이 없었다고 발뺌을 하였어.
안현수는 그 이후 황 감독과 함께 무소속으로 대회를 치뤘고, 2월 동계체전과 3월 쇼트트랙 종합 선수권에 참여하였고, 결국 러시아로 떠나게 되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