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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람 기자
정지훈(비)와 김태희. [하퍼스바자코리아 인스타그램]
28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오후 7시께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정씨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른 혐의로 A(47)씨를 현행범으로 체포, 조사 중이다. A씨에게는 스토킹범죄의처벌등에관한법률(스토킹처벌법)이 적용됐다.
신고는 정씨가 직접 했다고 한다.
A씨는 지난해부터 정씨의 집을 찾아가 관련 112 신고가 여러 차례 접수됐다.
앞서 정지훈의 소속사는 2020년에도 “최근 당사 소속 아티스트 비의 집을 찾아가 초인종을 누르고 고성을 지르는 등의 행위를 하는 분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집을 찾아가는 행동을 멈춰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당시 소속사 측은 이와 함께 폐쇄회로(CC)TV에 찍힌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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