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집단적 재난 상황으로 인한 피해자들에게 국가가 재정을 조정해 획기적인 지원을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5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스타필드 앞 유세에서 "개인적 재난은 어쩔 수 없겠지만 집단적 재난에 대해 우리 모두 보험드는 심정으로 함께 책임을 더 져주자"며 "최소한 삶의 터전을 도로 만들어 드리자. 지원도 많이 늘리자"고 말했다.

이어 "국가정책으로 이런 약속을 드려도 여러분 동의하시겠냐"며 "함께 사는 공동체 구성원들 아니겠냐. 언젠가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지만 그럴 수도 있는 게 인생이다. 우리가 함께 사는 공동체의 일원으로 특별한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 대해 보험들듯 조금씩만 더 지원하자"고 했다.

이 후보는 "그런다고 국민이 세금을 더 내는 것도 아니고 국가재정을 조금만 조정하면 된다"며 "그래야 우리가 희망을 가지고 이웃을 의존하고 국가에 기대를 가지고 기대며 살지 않겠냐. 국민의 이런 마음을 믿고 광범위한 특별한 재난에 대해 국가의 보상과 지원을 획기적으로 늘리겠다는 약속을 이번에 드린다"고 말했다.

https://news.v.daum.net/v/20220305131031798

울진 삼척 산불 피해입은 분들 이재명으로 많이 돌아서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