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미국 지역 중에 별 특별한 이유도 없는데 정전 종종 되던 곳이 있었음. 

당시에 우리나라는 전혀 안 그랬고 미국은 에너지가 엄청 싸서 낭비하던 나라인데도 이런 거에서 우리나라보다 덜 떨어진 거임.

왜 그랬냐 하면 공공부문을 여러 민간에 쪼개줬는데 

이게 나누다 보면 중간에 어중간하게 뜨는 부분이 있자나?

돈은 드는데 딱히 관할도 애매해서 꼭 우리쪽 책임이라고 하긴 애매한데 

누군가는 꼭 계속 돈들여서 유지보수해야 하는 부분.

이런 부분을 이익 추구 하는 회사들이니까 서로 니가 해라 난 몰라 시전한 거임. 

물론 공공이라고 해봐야 lh처럼 지들 배불리는데 눈 돌아가면 문제 되긴 마찬가지인데

원래 목적은 이윤이 안 나지만 꼭 필요한 곳들을 알뜰히 살피면서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라는 거임. 

뭐 공공이라고 다 멀쩡한 것도 아님.

공공의료에 이가는 유럽애들도 봤으니까.

장인 대충 보살피다가 대학교수 출신이라면서 사위가 병문안 찾아가니까 대우가 변하더라고. ㅋㅋㅋ 

(병원에 도움도 안 되는 일개 대학교수 가족이 있다는 게 임팩트 있을 정도면 진짜 권력 가진 사람은 대우가 완전 다를 거 아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