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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당선인-바이든 전화통화…"백악관 방문해달라" "조만간 뵙길"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75.125) 2022.03.10 17:00:07
조회 307 추천 1 댓글 6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당선 확정 첫날인 10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한미 동맹의 힘을 재확인하고 긴밀한 대북 공조 등을 약속하면서 이른 시일 내 회동하기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윤 당선인의 조기 방미 성사 여부가 주목된다.

윤 당선인이 대선 승리 후 한반도 주변 4강(미ㆍ중ㆍ러ㆍ일) 정상과 통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10시께 서초동 자택에서 바이든 대통령으로부터 당선 축하 전화를 받고 20분간 통화했다.

이날 새벽 당선 수락 인사를 한지 5시간여 만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먼저 윤 당선인에게 "대한민국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승리로 이끈 데 대해 축하드리며, 이번 당선을 계기로 앞으로 한미 양국이 안보와 번영의 핵심축에서 더 나아가 코로나와 기후변화 대응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바이든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특히 최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대응 과정에서 미국이 동맹국과 함께 국제협력을 주도하고 있는데 대해 경의를 표했다.

바이든 대통령도 윤 당선인에게 "한국이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있어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며 공감을 표시했다.

또한, 윤 당선인은 연초부터 이어져온 북한의 미사일 시험발사 등 도발과 관련, 더욱 굳건한 한미 공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바이든 대통령이 앞으로도 한반도 사안에 대해 더욱 면밀한 관심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은 북한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으며 최근 북한의 탄도 미사일 도발이 한국뿐 아니라 미국에 대한 위협으로 간주되고 있는 만큼, 한미일 3국의 대북정책 관련 긴밀한 조율이 중요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윤 당선인에게 취임 후 미국 백악관을 방문해줄 것을 제안했다.

이에 윤 당선인은 "초청에 감사하다. 조만간 직접 뵙기를 희망한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외교가에서는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일본·인도·호주 4개국의 협의체인 '쿼드'(Quad) 정상회의 참석차 5월 하순 일본 방문을 추진하는 것을 계기로 한국을 함께 찾을 경우, 역대 정부 가운데 전례 없이 이른 시점에 미국 대통령의 방한 및 한미정상회담이 이뤄질 가능성도 거론된다.

백악관도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바이든 대통령이 9일(현지시간) 윤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하고 대선 승리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통화에서 "인도·태평양의 평화와 안보,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 동맹의 힘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국의 방위에 대한 미국의 서약을 강조했으며, 기후변화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공급망 문제 등 주요한 글로벌 도전에 대한 협력을 심화하도록 함께 일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또 북한의 핵과 미사일 프로그램으로 인한 위협에 대응함에 있어서도 긴밀한 공조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고 백악관은 전했다.

윤 당선인은 당초 오는 11일에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할 예정이었으나, 미국 측 요청으로 이날 오전 통화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당초 오전 10시에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바이든 대통령과 통화로 인해 현충원 참배 일정을 50분가량 늦췄다.


백악관은 앞서 이날 윤 당선인의 당선 확정 이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당선을 축하한다"며 "미국과 한국, 우리 두 경제와 국민의 동맹은 철통같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긴밀한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해 (한국의) 새 대통령 당선인과 계속 협력하길 고대한다"고 밝혔다.

국무부도 동일한 입장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


윤 당선인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는 과거 대통령 당선인들의 사례에 비춰볼 때 빠른 시기에 이뤄졌다.

이처럼 당선 수락 5시간 만에 발 빠르게 전화 통화를 한 뒤 나란히 통화 내용을 공개한 것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북한의 미사일 발사 등 엄중한 대외 상황 속에서 한미 동맹의 건재함을 부각하려는 의도가 깔린 것으로 해석된다.
.

윤 당선인은 대선 후보 시절부터 '4강 외교'의 우선순위로 미국을 꼽아왔다.

윤 당선인은 지난달 3일 대선후보 TV토론에서 '취임 후 미중북일 4개국 정상을 만나는 우선순위'를 묻는 질문에 "먼저 미국 대통령이고, 그다음 일본 수상, 그리고 중국 시진핑 주석과 김정은 위원장 순서"라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 정부에서 친중·친북 '굴종 외교'를 해서 한미·한일 관계가 너무 무너져 정상 회복이 우선"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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