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보러왔는데 이건 뭐 청와대 이전 이야기가 더 많고

죄다 극단적인 소리 뿐이라 마지막으로 한마디 하고 간다

무슨 청와대에 화웨이 도청장치를 달아놨느니

굳이 청와대 안가려는거 풍수지리 때문이라느니

이런거 그냥 양 극단의 헛소리고

윤 당선인이 굳이 무리하게 5월에 용산 가겠다는거는 진짜 가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문통이 나서서 거부해주길 바라기 때문이야

현 정부가 새 정부 발목을 잡는다!!!

이게 총선까지 국힘이 끌고 가야할 프레임이거든

그렇게 되어야 거대의석 민주당이 새 정부 정책에 반대할때 좀 주춤하게 될 것이고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게 되면 발목잡지 말라는 여론이 조성되서 지선, 총선에서 강력하게 역풍을 맞을테니까

일부러 갈라치기 하는거지

민주당은 알면서도 그렇다고 급하게 국방부 옮겨주고 책임질 수 없으니 그냥 국힘에 끌려가는 형국이고

그러니까 어제는 격노했다고 하고 오늘은 반대하는게 아니라는 기사가 나오는거임

상식적으로 풍수지리 땜에 꼭 용산에 5월 들어가야 되면

현 정부가 협조할 수 있게 미리 협의도 좀 하고 양념도 좀 치고 해서 어떻게든 5월내 용산 들어가는 쪽으로 추진하지

정부랑은 협의도 없이 언론에 먼저 브리핑하고 이건 반대해 달라는 이야기임. 

인수위가 공격쪽임. 현 정부는 수세고...

정치에 관심을 갖는건 좋은데 무속이니 화웨이니 이딴 이야길 믿고 있으면 너네 정치세력에게 내내 이용만 당한다

잘 생각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