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백억을 썼어도 번 과정에 문제가 없고 세금을 잘 냈으며 사적인 사용이면 문제가 없는 거야.

김정숙이 명품 걸치는 거?

자기 사비로 패션쇼를 해댄 거면 우리 국민 누가 말려?

취향이 사치스러운데 들인 돈에 비해 참 옷태도 안 나고 딱히 고급스럽거나 멋져보이지도 않아서 돈이 아까와 보인다 킥킥 이러고 넘어가지.

하지만 그게 국민의 세금으로 산 것들이었다?

싸구려만 몇벌 샀어도 그게 세금에서 산 거면

증빙 영수증과 더불어 건 별로 내역 적어 밝힐 필요가 있는 거야.

원래 공금을 쓰면 밝히게 되어 있거든. 

하다못해 학생회를 해도 

행사 진행을 학생회비로 한 거면 이후 모든 영수증 첨부한 지출 내역을 소속 학생들에게 보고하는 게 당연하거늘

청와대가 일개 학생회보다도 덜 떨어져서야 쓰겠냐?

사비로 산 거라면 누가 뭐라고 하나?

하지만 사비로 산 거라면 사비로 산 것임을 밝혀야 하는 거고 공금이면 더더구나 반!드!시!! 공개해야 함.

내역 공개하면 깔끔하게 끝날 문제임.

그런 거 감사하라고 뽑아놓은 게 국회의원인데 민주당이 지네 웃대가리라고 일을 안 하잖아. 

그러니 이제라도 국민이 챙겨줘야 앞으로 유사한 국고 낭비가 반복되지 않지.

국고 낭비 아니거든 영수증 첨부한 내역 공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