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 소속사 관계자는 4월7일 뉴스엔에 "김수현이 박지은 작가 신작 ‘눈물의 여왕’(가제) 측으로부터 일정 문의만 받았을 뿐 기획안이나 대본 등을 보지도 못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앞서 김수현은 박지은 작가와 SBS ‘별에서 온 그대’, KBS 2TV ‘프로듀사’로 호흡을 맞추며 흥행을 이끌었다. 김수현과 박지은 작가가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면 세 번째 작품을 함께하게 되는 것. 히트 메이커 박지은 작가는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김수현은 지난해 공개된 쿠팡플레이 드라마 '어느 날'으로 팬들을 만난 뒤 차기작을 검토 중인 상황이다.

현재까지 베일에 싸여있는 '눈물의 여왕'은 재벌가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 정도만 알려져 있으며, KBS 2TV '태양의 후예', tvN '도깨비', '미스터 션샤인', '지리산', 넷플릭스 '스위트홈' 등을 연출한 이응복 PD가 연출자로 내정됐다.

여주인공으로는 아이유가 물망에 올랐지만 아이유 소속사 측은 지난 4월6일 출연 제안을 정중히 고사했다고 전했다.

내가 볼때 김수현은 할거 같음